CEONEWS 편집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CEONEWS 편집장, 최범승대표의 생각을 듣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한번 사람을 만나고 그 사람을 알 수 있나? 꼭 알아야 하나. 그러나 느낌이란게 있지. 많이 기대하면 서운해질 우려가 있긴 하지만 관계란 쌍방의 문제. 길을 가다가, 사람이 많은 터미널 같은 곳에서 이리 저리 둘러봐도 아는 사람 하나 없다. 그럴때면 '어, 한개도 없네'라며 푸면하곤 한다. 모임을 갖고, 학교를 다니고, 많은 사람을 만나며 살아왔다고 자부하면서 살지만 그런 생각들이 얼마나 착각이며 내 존재가 미약한지를 금새 알 수 있다. 바로 겸손해 진다. 내 마음을 터 놓을 수 있는 사람이 몇이냐고 물으면 젊을 수록 많은 숫자를 제시하지만 인생 연륜이 있는 사람들은 몇 안된다고 고개를 흔든다. 사람을 만났다. 그것도 SNS에서 친구가 되어 만나게 된 사람. 그의 이름은 최범승이다. 미리 온라인 상에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