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e Green 썸네일형 리스트형 플랜테리어(plant + interior), 김영주 대표를 만나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직업이라서일까 사각이 좋다. 사각은 나의 평가 기준이다. 뭐든 사각에 넣고 사유한다. 카메라가 아니면 두손 모아 사각을 만든다. 우리는 창문너머의 아련함을 가지고 있다. 나만의 평온을 갈구한다. 평온이 뭐지, 어떻게? 색이나 질감, 또는 형태로 표현이 가능한가. 보드라운 식물의 잎을 접할 수 있는 사각. 집안에 색다른 창문 하나를 가져온다면 어떨까. 들이대 듯 이야기를 시작한다.중국 상해 여행 중에 목격한 창문너머 풍경이다. 답은 플랜테리어(plant + interior)에 있다. 우선 집안을 식물로 꾸민다. 그것도 조화가 아닌 살아있는 것이면 좋다. 실내에 벽화를 그리는 것이다. 철마다 다른 모습을 상상한다. 조화가 아닌 생생한 푸르름으로, 자연의 흙 그대로를 원한다. 플랜테리어 전문가 김영주 대표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