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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Therapy/photo play - 더불어 함께 함

직장인들을 위한 photo play, 함께 즐거운 시간!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사진으로 기념한다는 건 의미있는 일이다. 함께 일했던 동료들이 헤어져야 할 시점에서 찍은 사진이다. 물론 단순한 사진이 아니라  photo play였다. 사진을 찍으며 함께 즐겁고, 찍은 사진을 함께 보며 서로를 돌아보는 과정은 낯선 경험일 수 있다. 스스로를 바라보고, 동료를 바라보는 사이 <더불어 함께> 라는 의미가 되새겨진다. 사진을 고르고, 자신이 담긴 사진을 선물로 받는다는 것은 모두를 하나로 만들어 준다. 함께 했던 기억과 촬영 당일의 신선함까지 몽땅 기억으로 저장될 것이다.


나의 촬영 노하우, 짧은 시간동안 서로 다른 스타일로의 촬영을 하게 된다. 그건 첫인상에서 느껴지는 질감 그대로를 표현하는 것이다. 첫인상을 그대로 표현한다는 것은 그와 직면하는 것이다. 또한 타인이 자신에 대해 꼼꼼하게 표현해준다는 것은 관심받고 있는 그 이상의 설렘을 준다.

사람보다 매력적인 피사체가 또 있을까? 사람을 아름답게! 이런 기준만 지키면 모두가 만족할 수 밖에 없다. 기술보다 마음으로 다가선 표현이 바로 인물사진찍기의 기본이자 나의 노하우이다. 사진을 찍히며 느끼는 체험은 그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표정, 포즈, 그리고 조명과 백그라운드 등 다양성의 결합임과 동시에, 동료를 기존에 인식했던 것들과는 색다른 느낌을 준다.



같은 톤의 의상과 함께 즐거울 수 있다는 것은 동질감을 극대화시킨다. 하나임의 재확인 작업이다. 이 사진에는 환청이 들린다. 서로를 배려하는, 함께 즐거운, 편안한 리더와 밝은 멤버들의 미소, 촬영 당시에 기억들. 이 모든 것들은 서로에게 좋은 기억이 된다.

Photo play는 모두가 공연의 주인공이 되는 것이다. 기존의 공연의 바라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참여하는 공연. 관객과 무대의 경계가 허물어진 하나된 공간이 제공된다. 모두가 즐거운 세상! 나는 사진으로 그걸 만들어간다.

직장인들을 위한 photo play, 함께 즐거운 시간!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