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디(BNI 발전을 위한 디렉터들의 모임)


그렇다. 여행은 그런저런 이야기를 남긴다. 남는 게 사진이라! 여행은 그를, 그의 삶을 객관화시킨다. 그의 생각과 습관 까지도 드러낸다. 여행은 삶의 <왜?>를 묻게 한다. 우리는 왜 여기에 함께 하는지도 답을 준다. 더불어 함께 함, 나만의 길을 찾아서, 거센 파도를 향하여! 사진이 말해준다. 그들의 이름도 찾아준다. BNI 발전을 위한 디렉터들의 모임, <비발디>! 그들의 음성은 음악처럼 감미롭다. 

김춘수 시인의 꽃처럼, 이름을 불러주자 모두는 달라진다. <비발디>란 이름은 어떤 망가짐도, 두려움도, 그리고 아이같은 몸짓도 함께 하게 한다. 아이처럼 달리며 고함을 지른다. 혼자가 아닌 함께 즐겁다. 즐거운 기억만한 게 또 있을까? 그날을 떠올리면 슬그러니 웃음이 흐른다. 말할 때 침 튀겨도 좋다. '허벌레' 웃는 이빨 사이 낀 고추가루도 괜찮다. 함께 하면 모두가 용서된다. 아름답다.

사진을 볼때면 그날이 떠오른다. '그런 사이'처럼 느끼고 점점 그렇게 된다. <함께> 덩실덩실 춤을 춘다. 어떤 저항도 힘겨움도 <함께> 하면 어렵지 않다. 여행지에서 바베큐 파티를 하던 어느날! 누구랄 것도 없이 척척 자기역할을 하고 있다. 숯불 피우기, 야채 씻기, 고기굽기, 식기나르기 등등. 준비하는 동안 사진을 정리한 나는 파티가 끝날 무렵 설거지를 하고 있다. 여행이 그렇고, 함께 한 시간들이 그렇다. 간편하게 기억속으로 빠져드는 사진이 우리를 웃게 만든다. 웃을 일을 만드는 BNI가 난 좋다. 서로 도우며 하나가 되는 세상을 위하여. Givers Gain!

<비발디>, BNI 발전을 위한 디렉터 모임. by 포토태라피스트 백승휴

Posted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백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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