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관련/웨딩사진

웨딩사진으로 포토테라피를 말하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순수한 젊은 남녀가 나를 찾아왔다. 신랑은 카메라 울렁증, 신부는 사진이 잘 안나와 배경속에 뭍히는 사진이길 원했다. 그러나... 거울속의 나를 바라보는 순간, 과거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그것이 세상의 이치다. 언제나라고 생각한다. 언제나라는 것은 없다. 젊음, 아름다움, 기쁨 그리고 슬픔까지도 그 순간의 것들은 잊혀져 간다. 그러나 나약한 인간에게 기억은 강력한 파워를 준다. 그 기억, 그 안에서 나를 찾는다. 이 한장의 사진속에는 그들의 무엇이 숨어 있을까? 카메라를 바라보지도 않았다. 그러나 이 사진속에는 서로를 향한 믿음과 사랑이 숨쉬고 있음을 그들은 안다. 나는 이 순간이 환희스럽다. 기쁘다 구주 오셨네다. 이들과의 만남은 신비로움과 같다. 아이가 옹아리를 하듯, 귀여운 신부의 목소리는 셔.. 더보기
슈퍼맨과 원더우먼의 결혼 결혼하면 우리는 순백의 드레스를 떠올린다. 물론 그것이 정답은 아니다. 다양성은 우리의 삶을 즐겁게 한다. 그것을 쫒아 새로움을 시도하는 이들이 있다. 자! 개봉박두! 만화영화에서는 이들의 결혼식이 있었다. 그러나 이렇게 현장에서 그들이 결혼하는 것은 처음이다. 나는 근거리에서 생동감있는 현장을 목격했다. 강한 힘을 가진 수퍼맨은 아니다. 쭉 뻗은 다리, 볼륨감있는 가슴선 그리고 신비로운 파란눈의 원더우먼도 아니다. 그러나 그들의 미소와 그들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흥미를 끌 수 있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다. 사진만으로 이들을 읽을 수는 없다. 사진의 신부의 순수한 표정은 가식이다. 마법의 성으로 야수를 찾아 온 것이다. 내숭스런 미녀의 표정과 적극적인 야수의 내면세계는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그들만의 사.. 더보기
웨딩사진 낯설게 찍기 -사진작가 백승휴.(강남구 웨딩사진) 낯설게 한다는 것은 우선 기존의 스타일에서 조금 멀리하는 것이다. 기존의 카메라를 바라보는 사진에서 신랑 신부의 시선이 그들만의 이야기로 집중하는 것이다. 그래서 사진가의 존재감을 3인칭으로 만든다. 거기에 화각을 약간 삐딱하게 하면 더욱 매력적.... 축가를 부르고 있다. 반주를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있다. 하객의 축하와 노래하는 사람 그리고 연신 카메라를 눌러대는 카메라맨이 분위기를 주도한다. 거기서 나는 계속 3인칭이다. 첫날밤의 짜릿함을 문틈사이로 몰래 바라보는 각도이다. 장난스러운 신랑의 모습과 느끼고 싶은 신부의 살포시 감은 눈은 3인칭인 나에게 좋은 관심거리이다. 기존의 방식은 시대의 흐름과 고객의 욕구에 따라서 변천되어 가고 있다. 그래도 작가인 나는 그 방식의 틀에서 자유롭게 나.. 더보기
안소영신부의 스튜디오 촬영 (웨딩사진 -청담성당 결혼사진) 안소영신부의 스튜디오 촬영 (웨딩사진 -청담성당 결혼사진) 새로운 시작, 설레임, 술렁임, 잔칫날은 결혼과 잘 어울리는 단어들이다. 밝은 느낌의 자연스러움 속에서 신랑 신부의 사랑이 새록 새록하다. 창측에서 들어오는 화사한 자연광 느낌의 사진속에서 웃고 있는 신부는 사랑스럽게 그지없고, 신부를 안아올린 신랑의 행복한 표정에서 그들의 사랑을 느낄수 있고, 단아한 한복의 품격은 그들의 잘 어우러진 이야기를 대신하고, 신부의 미소에서 매력적인 이미지와 더불어 행복이 잔뜩 묻어난다. 난 그래서 이들의 사진을 보면서 기분 좋은 생각에 잠겨있다. 더보기
결혼식 사진 (청담성당 결혼사진), 웨딩사진, 결혼식 스토리앨범, 스냅사진 결혼식 사진 (청담성당 결혼사진), 웨딩사진, 결혼식 스토리앨범, 스냅사진 결혼식날은 모두가 행복해야 한다. 사진가인 나는 그것을 찍는다. 사진에서 즐거운 소리가 나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결혼사진, 웨딩사진, 결혼식 스토리앨범, 스냅사진은 신랑 신부에게 소중한 기억이 될 것이다. 더보기
2010년 웨딩작품집 -사진작가 백승휴,결혼사진, 웨딩사진, 결혼식 스토리앨범, 스냅사진 결혼이란 두 사람이 하나가 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길을 걸어왔던 두 사람이 만나 다정히 손을 잡고 인생 수평선을 사이좋게 걸어가는 것이다. 결혼사진, 웨딩사진, 결혼식 스토리앨범, 스냅사진은 신랑 신부에게 소중한 기억이 될 것이다. 더보기
웨딩사진 -신비스러움 신부가 가진 신비로움은 그녀의 최고 가치이자 신랑에 대한 배려이다. 더보기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에게 웨딩사진이란. 작품집의 겉표지를 능력있는 디자이너에게 맡겼다. 만족스럽고 멋진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제목을 말하자면 "포토테라피 연구소에 있는 백승휴란 사진가가 창조해낸 사람에 대한 모든 아트적인 사진" 이라는 내용이다. 글의 내용과 이미지 모두 마음에 든다. 항상 인간은 거울에 비춰진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일희일비한다. 아마도 신부는 거울에 비춰진 이 사진이 너무도 익숙할 것이다. 일상의 모습이기도 하고 사진가의 눈으로 만들어낸 결실이기 때문이다. 솜털같이 부드러운 신부의 피부를 표현하는 빛의 신비로움은 태초에 하느님의 만들어낸 피조물이다. 그것으로 사진가는 그의 생각을 그려낸다. 그것이 사진가에게 주어신 신의 선물이다. 그래서 나는 행복하다. 우측에 있는 白 이라는 로고는 유명한 아티스트의 작품이다. 용이 안.. 더보기
빨간 장미 한송이. (웨딩사진) 빨강이 좋은 이유는 내 몸에 피를 생성시키기 때문이다. 그 피가 나에게 열정을 준다. 때로는 화를 나게 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 빨강은 까시가 들어있다. 빨강 장미에 있는 그것. 가벼운 미소에도 그 안에 또 다른 색깔의 까시가 그녀를 감싸고 있다. 그 빨강은 나를 미치게 만든다. 오늘도 나는 빨강 팬티에 빨강 옷을 입고 엉덩이 쫑끗 올리며, 뒷꿈치 살짝 들어올리고 힘차게 걷는다. 그것이 나의 생명력이다. 더보기
봄의 향기를 담은 웨딩사진 화사하게 쏟아지는 봄햇살의 환영이 나의 눈을 통하여 들어온다. 새하얀 드레스의 신부가 하얀 미소를 짓는 그녀의 아름다운 모습은 어린 아이의 설레임이다. 신부에겐 사랑하는 신랑이 함께 하는 곳에서 더욱 빛이 난다. 방그르 웃는 미소에서 서로의 사람을 확인시켜준다. 사랑아 사랑아 내 사랑아, 어어둥둥 내사랑아... 하얀 눈길을 사뿐히 걷는 신부의 발걸음처럼 가볍에 내려앉은 물안개가 그녀의 어깨를 감싸고 있다. 신비로운 눈빛에는 신혼의 꿈을 기억하려 한다. 누구에게도 들킬세라 어루만지는 그들만의 이야기를 가슴속에 가득 담아둔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