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비로소 아트 테라피스트가 되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70세, 그녀는 비로소 아트 테라피스트가 되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70세, 그녀는 비로소 아트 테라피스트가 되다. 노인은 외롭다? 아니다. 원래 인생이 그렇다. 태어나면서 가지고 온 것이 둘이 있는데 하나는 죽음이고 또 하나는 고뇌이다. 사람들은 죽음을 생각하려 하지 않는다. 노년이 즐거우려면 그것을 인정해야한다. 고뇌, 그것을 즐기면 삶이 풍요로워진다. 고령화가 급속도로 확산되는 대한민국의 현재, 노인문제는 국가적 과제다.부부로 살다가 남편이 쓰려지면 아내가 병수발을 든다. 거동이 불편한 남편에게 아내가 해줄 수 있는 유일한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다른 방법으로 남편을 편안하게 해주는 여인이 있다. 그림을 그렸고, 그 밑그림은 자연 속에 묻힌 풍경들을 사진으로 찍어내곤 했다. 그 그림이 남편에게 안겨지며 남편의 반응은 달라진다. 물론 그녀는 나에게서 사진을 배웠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