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작은 노랑은 환희를 표현한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몬드리안의 팔레트, 사진가 박승직의 illusion.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착각도 자유셔!"라며 상대의 말을 비웃으며 착각을 업신여기고 있다. 인간에게는 생각의 자유가 있고, 그 착각이 결코 부정적으로 보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있다. 그것은 모든 사람들이 그 착각때문에 현재를 버티며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자신이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대부분 착각일 수 있다. 착각이 '잘못'이라는 그릇된 비유로 사용되어서는 안된다. 우리는 현실이 환영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처럼, 착각도 자기집착적 의미에서 반듯이 일상에서 조미료처럼 활용되어져야 한다.사진가 박승직이 찍어낸 몬드리안의 팔레트, 환영(illusion) 반영은 상상을 자극한다. 외곡된 자극이 시각을 혼돈으로 몰어 넣으며 창작적 동의를 일으킨다. 박승직의 사진에는 그가 있다. 악기의 형상처럼, 악보의 리듬처럼 환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