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완성하는 조화로움.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름이 완성하는 조화로움.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국가의 구성요소는 국민, 주권, 영토이다. 그러나 세상은 사람이 중심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사진은 그렇다. 사람이 찍고, 그 안에는 사람이 들어간다. 인물사진에서만 그렇다고 착각할 수도 있지만 풍경 속에도 사람의 표정과 생각이 들어있다. 사람이 세상의 중심이라는 말은 기분 좋은 일이다. 그 사람에게는 각각이 다름이 존재하고, 그것이 조화롭게 어우러져야 하는 과제가 있다.촬영자는 동작을 주문하며 사진을 찍는다. '터닝하는 격한 모습!'이란 주문을 했다. 표정과 동작, 그리고 반응하는 타임도 달랐다. 아마 똑같이 기계적으로 착착 진행되었다면 맛과 멋은 없었을 것이다. 여러 번의 반복을 통하여 완성된 만족스런 사진이다. 같은 표정, 같은 동작은 하나도 없다. 딱딱 맞아 떨어지지 않는다고 불평하진 않았지만 다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