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흔적을 더듬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썸네일형 리스트형 밀라노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흔적을 더듬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에스프로소 한잔의 여유! 입 안에 털어 넣고 가는 길을 그대로 가버리는 이테리사람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30대를 보냈던 밀라노, 산타마리아 델레그라치에 성당 안에 그려진 그림에서 그를 만났다. 다빈치의 호기심이 최후의 만찬을 퇴색된 채로 우리들 앞에 나타났음에도 그를 원망할 수 없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9년을 보냈던 스포르체스코 성, 입구의 분수가 종탑을 닮아 있었다. 숲길같은 길을 지나 만나는 종탑과 태양의 화려한 몸짓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분수의 몸짓을 입구로 향하는 과정이 흥미로웠다. 분수가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듯했다.스포르체스코 성안의 그림한장! 사람을 안내하는 가이드들 뿐만 아니라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그 사람, 스포르차공이 있었다.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그와의 만남은 레오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