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봄에 정의가 필요하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썸네일형 리스트형 관심, 바라봄에 정의가 필요하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관심은 볼 관, 마음 심으로 구성된다. 두 글자를 합하여 해석하면 '마음을 보다'와 '마음으로 보다'로 나뉜다. 일단 사전적 의미는 뒤로하고, 액면 나타난 것에서 시작한다. 이외에 바라보다의 정의에 (그냥) 바라보다라는 문제아가 나온다. 그럼 차근 차근 덤벼볼까나...세상은 사물들의 아우성으로 항상 시끄럽다. 작렬하는 태양과 맞서 분수대의 물소리와 자태가 심상찮다. 음악에 맞춰 춤이라도 추는 듯, 리듬감이 프레임 속에 담긴다. 물은 물이요, 산은 산이라던 성철스님의 말씀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서로를 말하려는 듯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물론 이곳은 이테리의 밀라노, 말이 통하지 않아 그들의 아우성을 알아 먹을 수가 없었다. 먼저 기타부터 말하자면, (그냥) 바라보는 것에 대한 이야기다. 바라보는 것은 다양..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