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리 농장 귀농인 서다혜.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썸네일형 리스트형 딸의 귀환, 소소리 농장 귀농인 서다혜.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인간은 젊어지고 싶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고향을 그립다. 안티 에이징 또한 노화에 대한 저항이며 젊음으로의 회귀를 꿈꾸는 것이다. 원형으로 돌아가려는 욕구는 인간의 본능이다. 그럼 귀농, 귀촌도 같은 맥락인가? 요즘 젊은이들의 아름다운 귀농을 보면서 농부의 아들인 나는 마음으로나마 고향으로 향한다. 아흐, 그리운 고향! 남양주 농업기술센터의 에 참여한 강의를 계기로 기업고객 농촌체험을 기획하는 담당자와 동행하면서 이뤄진 일이다. 소소리 농장의 아버지와 딸이다. 어머니까지 한가족이 농부이다. 20여년전 아버지는 고향으로의 귀농, 그리고 몇년전 딸의 귀환. 귀환이란 말을 쓴 건 '도시에서 못살겠다, 우리 농장이 제일이다'를 외치며 딸이 돌아왔기 때문이다. 귀환은 귀농보다 원천적인 단어다. 내 생각이다. 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