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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 아카데미

2014년, 중앙대 인물사진 컨텐츠 전문가과정 워크샵.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스튜디오가 왁자지껄하다. 2014년, 중앙대 인물사진 컨텐츠 전문가과정 워크샵이 진행중이기 때문이다. 국제대학 모델학과, 수빈아카데미 어드밴스 과정, 중앙대 인물사진 컨텐츠과정의 사진가들의 공동작업이다. 그외는 아무도 없다. 진짜 없는 것이 아니라, 있어도 도움을 주지 않는다. 워크샵의 근본 취지는 자생력 향상을 모토로 하고 있다. 멘토와 멘티의 구성으로 워크샵 사전 접촉을 통한 소통이 완료된 상황이다. 워크샵 공간에서 멘토는 멘티의 상황을 보면서 큰 틀만 매만져주기만 한다.워크샵은 함께 하는 것이다. 독자적 플레이로는 서로의 욕구를 채워줄 수 없다. 공감되지 않는, 허공의 메아리, 바닷물을 하염없이 마셔대는과 같은 허허로움. 그것일 뿐이다. 모델이 더위에 힘겨워하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동료의 낸 아이.. 더보기
우리가 살아가는 법, 상생.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누구에게나 시작은 있다. 배움의 설렘과 열정 그리고 꿈. 사진을 배우며 가졌던 그 생각들이 지금은 퇴색되어 버린 듯하다. 어렴푸시 기억에 남는다. 세상을 바꾸겠다는 의지가 지금은 나와의 소통하는 것만으로도 버겁다. 이들의 움직임을 통해 떠올릴 수 있음에 고마움을 느낀다. 이것이 진정한 상생의 기본이다. 이들은 수빈아카데미 수강생들이다. 열정적이고 성실하다. 자신의 이미지를 제공하고 상대의 모델이 되어주며 서로에게 긍정적인 결실을 만들어 주고 있다. 기념촬영은 나의 의도다. 이 작업들을 회상하며 회심의 미소를 짓게 될 것이다. 그들에게 사진은 즐거운 기억이다. 누구에게나 배움의 과정이 필요하다. 갑자기 완성되는 것은 없다. '자고 일어나니 유명해졌다'는 어느 글에서처럼 그렇게 생뚱맞은 것도 없다. 멋진 삶.. 더보기
모델에게 사진의 의미는?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사진은 객관적이다. 논리적이다. 감성적인 표현을 통해 논리성을 확보하는 작업이다. 거울을 통해서 주관적인 시선과는 다르다. 사진은 공감을 얻어낸다. 모델에게 사진이란 자신을 인식하는 의식과도 같다. 그럼 메이크업은 무엇인가? 사진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컨셉을 극대화해가는 조언자역할이다. 서로 맥을 같이하면 표현하고자하는 의미를 확고히 할 수 있다. 그래서 모델에게 사진의 조명과 메이크업은 매력적인 지지자이다. 그 다음에 렌즈의 화인더를 통해서 만들 수 뭔가를 만날 수 있다. 좀더 확실하게. 모델이란 상징성이 강하다. 젊음이들에게 로망으로 되어있는 스타따라잡기는 매체에서 시청률을 높이는 방안으로 활용되고 있다. 나는 지금도 꿈을 꾼다. '훌륭한 사람'이 지금도 나의 꿈으로 자리잡고 있다. 어린 아이의 해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