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의 변화가 마음의 변화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진, 시각의 변화가 마음의 변화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사진으로 마음을 읽는다? 진짜일까? 책 속에는 이런 내용을 말하고 있다. 맞다. 그것은 체험을 통한 확신을 말하는 것이다. 사진은 찍는 사람의 감정에 따라서 달라진다. 그것을 해석해내는데도 같다. 이유는 그것을 바라보는 시각 자체가 감정이며, 모든 것이 프레임에 담기기 때문이다. 사진 감상자의 입장에서 작품을 바라보며 감정의 전이에 대해 생각해본다. 작가는 윤종식이다. 그는 틀안에 갖힌 자신의 모습을 형상화했다고 했다. 일상의 뻔한 삶이 만들어 낸 틀을 깰 수 없음과 어느덧 그 안에서 슬픈 모습을 짓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고 했다.이 사진을 보는 순간, 공감의 눈시울이 붉어지는 한 여성이 있었다. 감정이입을 통해 그 사진의 타자를 자아로 분하고 있었던 것이다. '나'가 아닌, 주체가 아닌 객체로의 삶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