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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코치

이미지와의 전쟁1탄(헬스클럽의 포토테라피접목).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이미지와의 전쟁1탄(헬스클럽의 포토테라피접목).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몇년 전 헬스클럽에서 유코치라는 트레이너를 만났다. 이름은 유동인이다. 학구적이고 국가대표 바디빌더 선수들을 지도하던 교수의 오랜 가르침을 받은 실력자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실력(노하우)만 적용한다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 그런 상황 속에서 포토테라피스트의 만남 즉 협업은 그에게 매력적인 결실을 보여주고 있다. 작품출품이라는 명목하에 의한 사진촬영이 있었다. 날카로운 눈빛은 그의 아우라를 짐작하게 한다. 밝은 웃음 뒤에는 칼날로 도려내 듯 지방을 발라내는 예리한 눈빛이 숨겨져있다. 그는 말한다. "몸 만들기 과정은 인내와 끈기의 과정이며, 자신을 낮추고 비우는 과정이며, 투혼을 불사르고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과정이며, 몸을 바꿈.. 더보기
감성적 접근, 김유정역 탐방기.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나는 요즘 가을을 타나보다. 그 가을이 김유정과의 만남을 주선했다. 경춘선을 타고 춘천에서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만났던 "김유정역". 어떤 느낌이랄까? 역사속에 천재소설가 김유정을 만나는 듯한 그 느낌. 일정을 잡았다. 그것도 갑자기. 아내와 지인들과 함께. 이 짧은 여행은 가히 성공적이라고 자평한다. 그럼 개봉박두! 상봉역에서 경춘선 완행을 탔다. 가을 바람이 차창을 스치고 지나갔다. 나의 책장은 나의 흥얼거림속에서 기름을 바른 것처럼 잘도 넘어갔다. 잠깐씩 바라본 아내의 얼굴은 가을 햇살을 머금어 사랑스러웠다. 어둑해진 빛과 그림자가 우리를 반겼다. 여기는 청년 문학인의 숨결이 잠들어있는 바로 그곳, 김유정역이다. 김유정 문학관을 정문으로는 들어가지 못하고 살포시 훔쳐보는 것으로 그 느낌을 대신해야 .. 더보기
삶을 리뉴얼하다. 보디빌더의 꿈 여자라면 아름다움에 대한 갈망이 있다. 아름다움의 기준은 시대와 장소에 따라서 다르다. 지금도 그렇다.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이런 여성을 매력적이라고 한다. 최소한 나는 그렇다. 6개월전에 촬영한 사진과 현재의 사진이다. 이런 변화를 보는 시각은 사람마다 다른다. 뽀샵을 말하는 이가 있다. 이들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많이 속은 사람이다. 또 한 부류는 운동으로 가꾸어진 몸매가 진짜 아름답다고 말하고 박수를 보낸다. 이런 사람들은 긍정의 시각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예약한 사람이다. 그럼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내가 이런 식으로 말하는 것은 이 모델의 경우 리터칭이 없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군살없이 잘 다듬어진 몸매. 누가 보더라도 매혹적인 자태이다. 노력한 만큼의 아름다움을 찾는 것이니 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