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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014년, 중앙대 인물사진 컨텐츠 전문가과정 워크샵.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스튜디오가 왁자지껄하다. 2014년, 중앙대 인물사진 컨텐츠 전문가과정 워크샵이 진행중이기 때문이다. 국제대학 모델학과, 수빈아카데미 어드밴스 과정, 중앙대 인물사진 컨텐츠과정의 사진가들의 공동작업이다. 그외는 아무도 없다. 진짜 없는 것이 아니라, 있어도 도움을 주지 않는다. 워크샵의 근본 취지는 자생력 향상을 모토로 하고 있다. 멘토와 멘티의 구성으로 워크샵 사전 접촉을 통한 소통이 완료된 상황이다. 워크샵 공간에서 멘토는 멘티의 상황을 보면서 큰 틀만 매만져주기만 한다.워크샵은 함께 하는 것이다. 독자적 플레이로는 서로의 욕구를 채워줄 수 없다. 공감되지 않는, 허공의 메아리, 바닷물을 하염없이 마셔대는과 같은 허허로움. 그것일 뿐이다. 모델이 더위에 힘겨워하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동료의 낸 아이.. 더보기
2014년, 백승휴의 가족을 찍다. 가족사진 테라피.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사진은 심리다. 피할 수 없는 영향력, 사람을 변화시킨다. 일명 가족사진 테라피이다. 포토테라피스트인 나는 임상실험을 우리 가족들에게 십수년간 해오고 있다. 그 효과는 탁월하다. 이런 지속적 행위를 통해서 얻어진 특혜가 더 많다. 그 첫째가 스튜디오를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가족사진을 권할 필요도 없이 오랜세월동안 촬영해온 우리 가족사진을 보여주면 된다. 가족사진은 개인사진과 다르다. 개인에게 사진의 영향력이 1일라면, 가족에게 사진이 주는 힘은 10이 넘는다고 봐야한다. 상호연관성을 가지고 서로에게 영향을 준다. 인간이 혼자일 수 없듯, 융합적 관련을 맺으며 긍정적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가족사진의 테라피적 효과는 클 수밖에 없다. 모처럼, 스튜디오에 흰색 벽지를 발랐다. 공사가 채 끝나지도 않은 공간에 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