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도가 아름다운 이유는 아름다운 사람이 있어서 일 것이다.
덩그러니 멋진 자태를 하고 있어도 그 섬이 우리의 심금을 울릴리 만무하다.
더욱 우리를 즐겁게 하는 것은 정겨운 만남이 또 하나의 뽀너스이다.
목동이 집이고, 선후배의 만남으로 구성된 이분들의 분위기는 잘 살아가는 멋진, 아니 배울점이 많은 분들이란 생각을 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끔씩은 만나서 이야기도 나누고 픈 그런 사람들...
석양의 청산도와 함께 어느 작가를 만나서 찍은 사진 한장이 그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길 빌면서...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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