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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Therapy/photo play - 더불어 함께 함

남자, 남자, 남자들이여! 자신을 발견하라.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여성상위시대는 구새대적 행태에 대한 보복인가? 현재 남자를 위한 자리는 없다? 이런 물음이 어색하지 않은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여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은 있어도 남성을 위한 건 찾아보기 힘들 정도이다. 본인 또한 '중년여성'에 대한 사진 찍기를 비롯한 연구는 했었지만 '중년남성'을 위한 시간을 할애하는데 인색 했었다. 와인파티에서 만난 남성들, 그들에게 사진을 찍어 주었다. 잠시후 사진을 통해 자신에 대한 물음을 던지자 대단한 흥미를 보이면서 입을 열었다. 열심히 살았다. 앞만 보고 일과 가족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느라 자신을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고 했다. 그들은 멍하니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며 말했다. "내가 저렿게 잘 생겼느냐?" "나에게 저런 모습이 있었다니..." "사진을 찍는다는 것이 이런 느.. 더보기
직장 동료끼리 photo play, 서로를 이해하는 방법.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관상전문가도 자기는 모른다.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흥미로운 이유이기도 하다. 아무리 찾으려고 애를 써도 자신에 대해 안다는 것은 모래에서 바늘찾기보다도 힘들다. 타인을 잘 그리는 화가도 자신을 명확하게 그린다는 건 쉽지 않다. 물론 그렸다손 치더라도 그건 외형의 재현에 불과한 것이지 내면까지 보여준 것은 아니다. 이유는 자신을 바라보는 자신은 항상 착시현상처럼 편견을 가지고 자기를 바라보기 때문이다. 우울한 사람은 자신에게서 단점을 찾고, 명랑하고 긍정적인 사람은 좋은 점을 찾아낸다. 강단에서 이런 이야기를 나누며 말을 건다.건강보험관리공단,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센터 등의 직원들과 photo play를 했다. 그날 기념촬영이다. 사진을 찍는다는 걸 알고도, 꾸민다고 꾸몄는데도 어딘지 모르게 어.. 더보기
photo play,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기업은행 vip 행사.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누구나 대우 받길 원한다. 그것도 특별한 대우! 어떤 방법이 있을까? 방법은 많지만 을 소개하려 한다. 배려는 상대의 행위보다도 받아들이는 쪽에서의 느낌이 더 중요하다. 스스로 느끼는 것이다., 그걸 사진으로 풀어내는 것이 바로 백승휴의 photo play 이다. 사진이라는 컨텐츠를 활용하여 파티에 모인 전부가 각각 그런 느낌을 받게 해준다. 본 사진들은 2016년 기업은행 vip 고객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어준 장면들이다. 백승휴의 photo play 중에는 차려진 음식이 보이지 않는다. 컨텐츠의 오묘함 때문에 차려진 음식이 보이지 않는다. 이 사진이 메인은 아니나 사진명장의 사진찍기과정에 무료함을 달래기위한 또 다른 사진찍기의 결과물이다. 이 또한 사람들의 시선을 끈다. 함께 참석한 사람들과의 기.. 더보기
사진찍기는 순간을 훔치는 것이다. 포토테라피반 빨강파티장에서.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사진으로 파티를 한다? 술마시고 노래하고 춤을 춰봐도 을 추스릴 길 없네. 이건 인간의 육체와 정신에 관한 문제이지 단지 모자란 인간의 허점은 아니다. 여기에 답이 있다. 왁자지껄한 외적 소음을 제거하고 점잖게 자신에게로 시선을 모으는 것이다. 바로 photo play이다. Photo play는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프로그램이며, 파티에 참석한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공평한 조건을 만들어 준다. 항상 나는 이 프로그램의 진행자였다. 그러나 이날 만큼은 살짝씩 그 자리에서 빠져나와 몰래 뭔가를 하곤 했다. 그건 몰래 찍기였다. 숨을 죽이고 유심히 그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검색하는 역할이다. 훔쳐보기보다 재미난 것도 없다. 프로필 사진을 찍는다는 건 내가 바라본 그를 시키는 것이나, 몰카는 훔쳐보기이자 이 매력.. 더보기
<image & image>,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 강사 역량강화 교육.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강의가 있었다. 이미지와 이미지는 의미 안에서 같거나 다르다. 하나의 이미지는 강사의 프로필이고, 또 하나는 강사의 교안에서 활용될 이미지에 관한 것이다. 먼저 자신의 이미지 속에 담긴 자아에 대해 논했고, 자신이 창작한 이미지를 강의 교안 속에서 시선을 끌 수 있는 방법과 의미에 대해 논했다. 참으로 진지한 시간이었음을 현장에 있었던 나는 알고 있다.우선 강사의 전문분야에 따라서 이미지를 만드는 작업을 했다. 물론 그날의 참여 강사는 다양하지는 않았지만 그를 나타내는 심리적, 환경적 요인을 추출하여 사진을 찍는데 중점을 두었다. 누군가에게 자신의 길을 설명하는 포즈를 통해 그가 어느 분야의 강사인지를 보여주는 작업이었다. 찍고 찍히는 것이 단순해 보이지만 나에게는 그를 만나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것이었.. 더보기
송년회를 photo play로 풀다. BNI 파워챕터.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2016년 한해를 보내며 BNI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여다. 장소는 모임전문공간인 에서였다. 호텔음식 못지 않은 맛을 자랑하는 그곳은 아늑한 공간이어서 들어서자 편안함이 느껴졌다. 사람이 친해진다는 건, 신뢰 못지 않게 얼마나 많은 시간을 자주 만나느냐도 중요하다. 일주일에 한번씩 조찬으로 만나 얼굴을 마주하며 얼굴만 봐도 정감이 흐르지 않을 수 없다. 송년모임에서 란 신선한 놀이문화를 접목했다.모두가 한복을 입었다. 40명이 넘는 인원이 한복을 입는다는 것과 단 하루전에 결정된 점을 감안하면 추진력에 찬사를 보낸다. 실크원단인 만큼 착용감과 느낌이 좋았다. 정장차림으로 진행되는 여느 송년회와는 다른 분위기, 음악도 가끔 '진도 아리랑'을 비롯한 우리의 노랫가락이 흘러나왔다. 창문 너머에서 누군가가 훔쳐보.. 더보기
모자이크 포럼, '즐거움을 찍다' 파티를 열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나에게는 애착가는 오래된 모임이 하나 있다. 모자이크 포럼이다. 집단지성이란 이름으로 5-6년을 해 오다가 바뀐 이름이다. 그들에게 뭔가를 해줘야겠다는 책임감에 일을 냈다. 제목은 '즐거움을 찍다'이다. 즐거움이란 단어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중간에 존재한다. 순전히 내 생각이다. 즐거움이란 어휘풀이에 행복이란 로망도 포함된다. 즐거운 행위를 이미지화하고 즐거움이란 명칭을 붙이기도 하지만, 즐거움은 항상 과정과 결과사이에서 확실하게 어느쪽에 소속되지 않으며 사람들의 마음을 흔든다. 나는 사진가이며 포토테파리스트이다. 사진으로 즐거움이란 보일 수도 보이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을 찍고 있다. 라는 프로젝트는 요즘 나를 즐겁게 한다. 인생이 길다한들, 이렇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 이런 표.. 더보기
덩치 큰 photo play, 성북구 평생학습동아리 축제의 현장.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2016년 11월 2일, 성북구 평생학습 동아리 축제의 현장을 통채로 photo play를 했다. 현재 대한민국의 대학은 선택이지만 분위기는 의무, 평생학습이 앞으로 국민들에게 힐링과 비전의 역할을 할 것이다. 저마다의 소질을 개발하는 차원에서 자신에 대한 많은 것을 알아가는 평생교육! 자신의 작품이 전시된 현장에서 상기된 그들을 볼 수 있었다. 인간의 창작의욕의 표출이요, 2차적 기록으로 현장을 사진으로 찍었다.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자신의 작품 앞에서 사진을 찍고, 바로 프린트되어 전시된 자신에 모습에 무한 감동하는 그들에게서 진정한 photo play의 진면목을 보게 되었다. 깨달음과 확신이랄까.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한 동아리의 회원들이 전시 오프닝을 마치고 환호하는 모습이다. 참 보기 좋.. 더보기
기업은행 안산지점 직원들을 위한 photo play!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Photo play, 직장인에게 사진찍기! 자주 찍는 사진을 왜? 라고 반문할 수도 있지만 차원이 다른 사진찍기임을 보여주려 한다. 보통, 은행에는 1년에 두번정도 직원들을 위한 날이 있다. 대부분의 직장에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날을 기해 스튜디오로 그들이 찾아왔다. 각자의 사진을 찍고, 찍은 사진들로 자신을 생각하는 강의도 진행했다. 시간이 경과되면서 사진이 프린트되어 전시 되었다. 휘둥글, 서로의 눈동자를 바라보며 즐거운 표정이었다. 이것이 photo play의 요약된 절차이다.자신의 사진을 보는 사람들보다도 그들의 사진(photo play한 사진)이 안보이는 나에게 더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런 경우 1차적으로 자신의 얼굴이 나온 사진을 본다, 그 다음이 다른 사람들의 얼굴을 보게 되는게 수순.. 더보기
제주도 최초의 사회적 기업, <평화의 마을>에서의 photo play.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제주도로의 여행? 맞다. 여행이다. 제주도 최초의 사회적 기업인 을 찾아서 여행을 떠났다. 이 곳에는 장애인들을 직원으로 고용하고 있었다. 장애인들에게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는 photo play를 하기 위한 방문겸 여행이었다. 일과 놀이를 구별하지 않는 나에게 이런 여행은 참 좋다. 일행들과 제주도 출사를 하고 마지막날 을 방문했다. 회사 안팎으로 느껴지는 정겨움이 평화롭게 느껴졌다. 진정한 이었다. 여자에게 고기 덩어리를 들고 있게 한 것은 분명 컨셉 촬영이다. 원장님은 재미있다고 했다. 말한디면 그가 어떤 스타일인지 알 수 있다.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다양한 시도를 통한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를 선도하는 분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직원들에게 물어보니 맞다고 했다. 어쩌면 나랑 많이 닮았다는 생각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