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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

중국 서안에서 만난 야수, 작품 창작법.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몇 년이 흘렀다. 사)한국사진문화협회 회장시절, 강사들을 이끌고 찾아간 중국 서안은 다분히 중국적인 느낌이 풍기는 도시였다. 약간은 지저분한 듯 보이는 자연주의적 풍광이 나를 사로잡았다. 거두절미하고 스튜디오 방문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한다. 대륙적인 기질은 내가 중국을 쉽게 보지 않는 성향중에 하나이다. 내가 바라본 중국의 사진들은 시대의 흐름을 무시한 듯 보였다. 시간이 흐르면서, 더 많은 것들을 접하면서 다르게 다가왔다. 중화사상이 작품에서도 보였다. 남의 것을 받아 들이느냐 아니냐의 문제를 떠나서 작가의 자존감이 강했다. 스튜디오에 직원이 1000명이 넘는 스튜디오도 있었다. 내가 방문한 스튜디오는 직원교육을 위한 학원이 있었다. 학원 복도에 걸린 시선을 끄는 사진 하나. 야수의 느낌, 호랑이의 .. 더보기
야수 (입선작) 협회에서 중국 사진가들의 초청으로 중국 서안에 간적이 있었다. 그곳은 웨딩 스튜디오에서 사진가들과 메이크업사들을 양성하는 학원을 직영하고 있었다. 1년 코스였고 숙식이 제공되어 있었다. 학생이 백명이 넘었다. 학원생들중 눈이 맑은 친구 한명을 택하고 작업을 시작하여 급하게 완성된 작품이다. 그러나 이 작품은 중국산이 아니다. 사진작가는 토종 사진작가 백승휴이기 때문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