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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관련/중앙대 인물사진컨텐츠전문가과정

백승휴 포토테라피스트를 통해 본 문화콘텐츠로서의 사진 - by 문화콘텐츠디렉터 방미영


중년의 아름다움은 그들의 삶속에 녹아있는 인고의 세월일 것이다. 세상 그 어느 아름다움과 맞바꿀 수 없는 연륜의 깊이에서 오는 아름다운 미소는 중년을 살게 하는 또다른 삶의 에너지일 것이다. 그러나 중년 스스로는 이러한 아름다움을 쉽게 볼 수 없기에 자아상실감에 빠지기도 하고 삶의 탄력을 잃기도 하고  심하면 우울증을 앓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는 공평하게도 모두똑같은 속도로 중년을 맞는다. 그렇다면 중년의 나이에 찾아오는 상실감은 이미 예견되어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중년의 상실감을 어떻게 치유하고 마주설 수 있을까? 

해답은 있다.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작가가 그 해답 중 하나의 키를  우리에게 선물하고 있다.  인상학 사진가로 이미 명성을 떨치고 있는 백승휴 작가는 포토테라피를 통해 중년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게 한다. 무엇이 중년을 다시 아름다움 속으로 끄집어 들여 탄력적인 삶을 살게 하는가?  백승휴 작가가 전하는 중년의 메시지는 무엇일까?

 -----  중년은 시기적으로 사춘기 이상으로 불안정함 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다.  지금까지 타인을 위한 희생에서 이제는 자아를 찾아야한다. 나는 사진으로 자신의 매력적인 부분을 찾아주는 작업을 한다.  이를 통해 그들에게 활력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한다.  ---  백승휴 작가의 메시지 中

 

빨빨강색 돈키호테의 Photo-Therapy

 

백승휴 사진작가는 1967년 대천해수욕장으로 유명한 충남 보령에서 태어나, 상명대학교 예술디자인 대학원에서 광고사진을 전공했다. <포트레이트 사진촬영이 중년여성의 웰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서경대학교 대학원 미용예술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학하고 있다.  

백승휴의 브랜드명은 phototherapist다. 사진이 자아인식을 통해 자신감을 획득한다면 더욱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다는 그의 확신은 학위 논문 <사진촬영 경험을 통한 여대생의 심리변화 연구>을 통해 입증한 바 있다. 이 연구는 매력적인 외모를 선호하는 사회 풍토 속에서, 누구나 자신의 신체이미지를 이상적인 이미지와 일치시키려는 욕구를 본능적으로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되었다. 심층 면담과 실제적 접근을 통해 피험자들의 외모를 가장 이상적인 이미지로 표현하였을 때 자존감을 획득, 피험자들이 삶의 자신감을 갖는다는 것을 이론화시켰다는 점에서 학계에 신선한 반향을 불러왔다. 

이 연구를 통해 자아인식과 자신감을 갖게 하는 것은 비단 여대생에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남녀노소 불문하고 통용된다는 것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때문에 최근 들어 포토테라피가 다이어트와 요요방지를 위한 자아인식 프로그램에서 휘트니스나 비만클리닉과의 협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백승휴 작가는 다수의 단체전과 2007년 알서림 미술관 초대전 <개똥철학>과 2009년 현대백화점 순회전시 <명인전> 등으로 최고의 기량을 인정받았다. 사회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는 그는 2008~2009년에는 사)한국사진문화협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혜전대학 모델학과, 안산공과대학 뷰티학과에서 최근에는 국제대학 모델학과에서 강의하고 있다. 2010년 현재 중앙대학교 지식산업교육원의 인물사진컨텐츠 전문가과정에서 주임교수를 맡아, 사진이 고부가가치의 문화콘텐츠로 인지되도록 하기 위한 행보에 앞장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집단지성브랜드네트워크 40round에서 통섭의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 비주얼이 강세인 트렌드에 사진이 문화산업에 빼놓을 수 없는 분야임을 재 입증하고 있다. 이러한 그의 열정은 세계적인 사진가에게 부여되는 master of photograper (사진명장)을 받게 하였다.  

독수리의 눈빛을 하고 사진을 찍을 때 가장 행복하다는 백승휴 명장!
외모만이 아닌 영혼을 어루만지는 예술가의 시각으로, 한 번 목표물을 정하면 놓치지 않는 독수리처럼 모델의 이미지를 찾기 위해 수백 번 앵글을 드려다 보며 그는 오늘도 ‘찰나’를 창조해 내고 있다.

 

“사진은 단순한 찍힘이 아니라,

작가의 열정으로 완성되어 지는 것이다.” 

http://photobaek.tistory.com/  phototherapy@hanmail.net 백승휴스튜디오 02)3445.7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