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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관련/웨딩사진

새로운 친구와 결혼식장에 가다.(니콘 카메라를 가지고...) 결혼식장의 스토리앨범



새로운 친구를 만나면
다른 사람들에게 자랑하고픈 생각은 애나 어른이나 똑같다.
"나 카메라 새로 샀다."
니콘 카메라다. 당분간 집에서 카메라와 함께 지낼 생각이다. 하하하.

고개숙인 신부의 이미지는 순종적인 듯 보여서 사랑스럽다.
밝게 웃는 행복한 얼굴도 많은데 잔잔한 정감을 불러 일으키는 이 사진을 택한 것은
바로 내가 보수적인 성향이 나의 어디에선가 자리잡고 있어서일 것이다.



반지는 약속이다.
신랑이 신부와 백년가약을 마음속으로 다짐하는 것이다.
장밋빛 꿈을 위한 약속이길 빈다.



첫 발이 가볍다.
서로 웃는 모습도 닮았다. 닮은 사람은 잘 산다니 어디 한번 멋뜨러지게 잘 살아라!

벌써 봄은 꽃잎의 연녹색을 보이며 향기로이 우리곁에 와 있다.
봄이 시작을 알리듯
결혼 또한 둘만의 아름다운 시작이다.
가는 길에 어려움은 멋진 추억이라 생각하며 미소짓는 슬기로운 사람이 되어주길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는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