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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A master

발리에서 생긴 일 (가족사진) 백승휴 스튜디오 5-6년전에 발리에서 촬영 프로젝트가 있어 방문했던 그곳에서 행운스럽게도 이미지 좋은 가족모델을 만날 수 있었다. 남미의 무용수부부의 분위기는 남녀 모두 매력을 발산하고 있었다. 석양빛이 다듬어진 몸에 황금색깔 페이트를 한 그 모양새는 사진가의 의욕을 증폭시기키게 이르렀다. 다부진 몸매에 깎은 듯한 선이 만들어진 남자, 오똑한 콧날, 또릿하고 그윽하게 보이는 눈동자, 골 페인 풍만한 가슴선과 볼륨감있는 힙이 카메라를 든 나의 마음을 끌어 당겼다. 행운스럽게도 모델을 수락했고 카메라의 셔터는 감미로운 음악소리로 변하면서 나를 흥분시켰다. 지금쯤 아빠의 품에 안겨졌던 그 아들녀석은 초등학교 다니는 학생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60억이 넘는 지구상의 인구중에 내가 만난 이 인연은 나에게 준 행운이었는지도.. 더보기
주니어 사진 (프로필 사진) 초등학교 진학전의 아이들 사진은 그아이에게 정말로 소중한 기억중에 하나이다. 이 시기가 그 아이에게 갖은 끼를 확인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노래하며, 춤을 추며 야무진 입모양 사이에서 어른들도 흉내내지 못할 그런 말들을 쏟아 붙는다. 연기 지망생들의 다양한 이미지를 만들기를 원하는 것처럼 엄마들의 의욕에 의하여 다양성의 변신을 경험한다. 똘망 똘망한 아이의 눈빛에서 자신감과 밝은 미래가 보인다. 더보기
청년 김태진의 가족사진은 예술과도 같다. (강남구 가족사진) 멀지 않은 과거. 청춘 남녀는 사랑의 수렁텅이에 빠져들었다. 본 작품은 김연아의 금메달보다도 소중하고 완성도 높은 예술품이다. 그래서... 4인조 그룹사운드의 결성. 그 어떤 음악의 화음보다도, 어떤 미술의 신비스런 톤보다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위대한 기적과도 비할 수 없다. 잠자는 아빠의 얼굴을 만지는 아이의 손가락과 엄마가 오래토록 기억에 남아있는 아기의 몽실거리는 냄새는 우리의 정신을 혼미하게 맹그는 것이다. 나는 말한다. "참으로 신기하기도 하지, 닮았으나 똑같지 않은 그들의 독창성은 손으로 빚어도, 말로 만들어도 완성할 수 없는 가슴으로 만든 창조물이기에 가능했으리라. 그들의 가능성에 부모는 곁에서 멘토가 될지니라." 청년 김태진의 가족사진은 예술과도 같다. (강남구 가족사진) 더보기
나의 사명은 메신저! 우주의 근원은 나이고, 그 시작과 끝도 나다. '나'라는 존재를 망각하고, 또 다른 의미를 부여한다는 것은 부질없는 일이다. 최소한 나에게 나는 그렇다. 인생은 정체성을 찾아 나서는 과정이라 한다. 삶에 흥미와 기대를 갖는 이유다. 지금까지 나에게 사진가로의 길이 단순한 생존을 위한 직업으로의 개념을 갖고 있었다면 이제는 즐김이요, 활력을 생성하는 일이다. 사진가로서 나는 이제 삶의 고뇌와 심미안의 공간속에서 비춰지는 시각을 만들어내고 오랜 세월속에서 굳어온 나의 색깔을 작품속에 색칠하고 싶다. 나의 사진은 나 자신 뿐만 아니라 사람들에게 긍정의 영향을 주고, 그 향기로운 기운이 그들에게 삶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게 되길 바란다. 테라피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찾아온 이에게는 진정한 의미의 아름다움을 .. 더보기
중앙대학교 산업교육원에 대한 이야기(포토컨텐츠 전문가과정) "내가 가진 생각이 이렇게 기획되어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나온 것 만으로도 나는 신기할 따름이다" 위의 포스터는 2010 중앙대학교 지식산업교육원에서 1년 과정으로 오픈 될 사진 컨텐츠 전문가 과정을 알리는 것이다. 이렇게 훌륭한 비주얼의 작품이 탄생되기 까지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다. 교대 앞 우리의 아지트인 북카페에서 처음 발의가 있었다.. 그 때 맨처음 방향을 잡아주고 초안을 만들어 주신 분은 바로 청소년인재양성가인 김태균 대표님이다. 사진 한 장으로 마케팅을 성공시켰던 사례를 시작으로 사진과 컨텐츠과 합쳐진 개인브랜드의 필요성에 대해 논리적으로 오프닝을 열어 준 것이다. 그리고 다음은 기업인재육성가인 김태진 교수님... 역시 현직 대학교수답게 1년 과정을 멋지게 구성해 주셨다. 브랜드 네트워크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