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심층 취재 by Selma(조연심작가) 요즘 얼마나 웃고 사십니까? "왜 성공하려고 하십니까?" "돈을 버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살아생전 꼭 해보고 싶은 것이 무엇입니까?" 이런 질문에 하나같이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것과 가족이나 친구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여행을 가는 것이라고 답한다. 생각해보면 우리가 찾고 있는 행복은 그리 멀지않은 곳에 있지 않을까 싶다. 요즘 한국에서는 여행과 행복한 삶, 그 두 가지 모두를 만족시키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하여 찾았다. 모 여행사에서는 가족포토여행 상품을 개발해 여행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가족사진을 패키지로 묶어 인기를 얻고 있다. 흔히 가족사진이라고 하면 동네 사진관에서 찍은 딱딱한 표정과 정해진 포즈 그리고 어색한 웃음의 사진이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찍어주는 가족사진은 평소 소원해졌.. 더보기
춤을 춰라 춤을 춰. 최고의 댄서 샤리권! 춤이란 무엇인가? 마구 흔들어대는 것인가? 내 기억의 처음은 바로 그것이었다. 나는 춤하면 디스코가 생각난다. 고교시절 녹음기를 들고 친구들과 뒷산으로 올라가 묘 마당에서 흔들었던 기억이 난다. 막걸리에 취해 몽롱한 환영속에 휘영청거렸던 나의 젊음날. 그것이 나의 춤에 대한 기억의 시발점이다. 그날은 와인에 취해 나의 카메라까지 흔들거리고 있다. 문화다. 문화속에 댄스는 자리잡았다. 동우회, 샤리권댄스스쿨 수강생들이 내가 호텔로 들어서자마자 정신없이 파트너와 호흡하느라 바빴다. 나이 50전후의 댄서들. 나늘 이들의 화려한 의상이 마음에 들었다. 내가 무대체질인가? 아무튼 춤은 안되어도 멜랑꼴리하게 생긴 의상들이 마음에 들었다. 이때 까지만 해도 많은 사람들이 춤을 상당히 잘 추는 줄 알았다. 샤리권선생의.. 더보기
The 40 round 발대식의 사건들. 드레스 코드에 맞춰 블렉에 레드, 빨강색 나비넥타이가 당일 주최자들의 통일감과 열정을 대변하고 있다. 좌측으로 부터 4번째 신대표님은 접시를 들고 앉아 있는 듯한 착각을 할 정도로 의상이 잘 어울린다고 본다. 작가는 구도에서 앞 부분에 꽃을 넣어 둠으로써 그날의 화기애애함을 표현하고자 했다. 사회를 보고 있는 김태균 실장님. 2-3천명이 안되면 마이크를 안 잡는다는 그분이 이렇게 사회를 보고 있다. 중간 중간 뒷편에서 땀닦으며 사진을 찍고 있는 나를 불러서는 "나 잘하고 있어요? " 하면서 이마에 흐르는 땀을 닦는 모습은 진정 아름답기 까지 했다. 많은 청중들 앞에서 위원장으로서의 자태를 뽐내고 계신 반경남 위원장님. 어깨에 힘이 많이 들어간 듯 하다. 윗에서 바라보니 앉아 있는 사람들이 들고 있는 순서.. 더보기
The 40 round 발대식 기념촬영 아무래도 출석부를 먼저 보여주는 것이 옳은 일이라 생각하여 바쁜 틈을 타서 올려드립니다. 웃는 얼굴속에서 행운을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여기에 오셔서 함께 공감하신 여러분은 행운아입니다. 감사를 드리고 잘 들어가셨지요? 하하하. 조만간 또 뵈어요. 사진작가 백승휴. 더보기
The 40 round의 발대식 오프닝영상 2009년 11월 20일날 DS홀에서 The 40 round의 발대식이 이루어 집니다. 성원부탁드립니다. 더보기
시니어 아카데미 특강. (얼굴과 이미지) 60세 이상의 멋진 분들을 만나고 왔다. 강의 첫 마디. "저는 준비된 강사입니다." 이렇게 강하게 어필했다. 비웃는 듯한 분위기였다. 다시 얘기했다. "저는 중년여성의 포트레이트로 대학원에서 석사논문을 쓰면서 이날이 오길 기다렸습니다." 그랬더니 약간의 신뢰감이 감돌았지만 약했다. 그래서 강의를 이렇게 시작했다. 이 사진을 보여주면서 말했다. "여러분 눈, 코, 귀, 입 중에 없는 분 계십니까? 다 있으면 행복한 겁니다." 라고 이야기 했다. 그랬더니 약간의 공감을 했다. 그래서 한마디 더 덧붙였다. 얼굴과 이미지란 강의였기에... "여러분 이 두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사진을 찍히고 싶습니까?" 웃음이 터져 나왔다. 나는 자위했다. '이러믄 성공한거지 뭐!' 그 다음에 강의가 끝났을 때 동영상.. 더보기
사진강좌 첫번째 (직사광) 1.전형적인 자연광 2.맑은 하늘에 태양광이 비춰질 때 나타난다. 3.태양이라는 거대한 스포트라이트가 직접 비춘다. 4.분명한 윤곽, 짙은 그림자 그리고 한 방향으로 집중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상은 직사광선에 대한 요약이다.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탄생을 하였다." 우리에게 낯익은 글귀임에 틀림없다. 1839년에 만들어진 카메라로 인하여 방황했던 초상화가들이 지금의 디지털시대에 아나로그를 생각하는 사람들과 같은 처지라는 생각을 해봤다. 세상은 바뀌고 카멜레온 같이 적응해나가는 그 힘이 우리를 존재시키는 것임에 틀림없다. 지인들에 의해 만들어진 동우회가 첫날 설레임속에 강의를 마쳤다. 첫번째 강의는 자연광속에 직사광선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모든 사물속에서 우리는 배운다. 강한 빛의 양은 깊은 어.. 더보기
찬바람은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한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나는 자주 에 대해 생각한다. 그 의미를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족은 그 무엇과도 비교대상이 아니다. 물론 본질이자 기본인 것은 누구나 공감하는 말이지만 말이다. 그 만큼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사람이 태어남과 동시에 함께하는 것이며, 가족을 떠난 삶은 생각할 가치조차도 없는 것이다. 역사 속에서 가족의 개념은 많은 연구와 논의가 있어 왔으며 사회전반적인 연결고리 속에서 존재하는 것이다. 나에게 가족은 삶의 발자취 속에서 많은 시간 함께 하고 즐거운 기억으로 대변되는 단어이다. 사진이 그들에게 있어서 공동의 추억으로 들어가는 진입로이자 상상의 날개를 펴는 도구인 것이다. 거울에 비춰지는 허상의 그림자는 점점 과거 속으로 사라져가지만 사진영상이 주는 사실성과 정지성은 그 내면을 똑.. 더보기
누드사진 촬영을 통한 포토테라피 `벗은 몸으로 카메라 앞에 서면 마음의 상처도 극복할 수 뉴욕에 살면서 영국 일간지 데일리 텔래그래프 지에 문화, 스타일 기사를 기고하는 멜리사 위트워스가 자신의 전신 누드 사진을 이 신문에 게재해 화제다. 한편 뉴욕 문화계의 유명 인사와 인터뷰를 하면서 '뉴욕의 모습(New York Seen)'이라는 블로그를 통해 뉴욕의 식당, 풍경, 명소를 카메라에 담아온 그녀가 왜 카메라 앞에 누드로 서게됐을까. 멜리사는 텔래그래프 지에 쓴 기사를 ' 사진요법(포토테라피 phototherapy)'라는 신조어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한다. '글래머' 지 10월호에도 삶의 어려운 순간을 극복하고, 중요한 순간을 자축하기 위해 누드 사진을 찍은 여성들의 얘기가 실려있다고 소개했다. 물론 멜리사의 누드 사진도 이 잡지에 수록.. 더보기
한경닷컴에 포토테라피가 뜨다. http://bntnews.hankyung.com/apps/news?popup=0&nkey=200911051145023&c1=05&c2=06&nid=05&mode=sub_view 한경닷컴의 주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