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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Therapy/photo play - 더불어 함께 함

모임이야, 스튜디오에서 가족사진 찍은 거야? (서쉐프 키친).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도랑치고 가제잡고> 이런 괜찮은 세상이 있긴 있는 거야? 스스로에게 묻고 답한다. 그럼 있지. 없으면 만들면 되는거지 뭐. 세상이 호락호락하게 그냥 주는 거 봤나? 세상이 쉽지는 않다. 그렇다고 어려운 것만도 아니다.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행하면 그 답을 그 혹독한 세상이 준다. 바로 이거다. 놀면서 괜찮은 거 하나 얻어가기. 파티를 하고 집에 가는데 멋진 사진이 완성된다?

이거 어느 스튜디오에서 찍은 거얌? 이런 어설픈 광고 컷이 아니다. 이건 놀다보니 생긴 일명 <일타투피>. 괜찮은 아이디어의 산물이다.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여 파티를 준비한 거다. 그런데 가족사진이라니, 말도 안돼! 당근 같은 질문이지만 맞다. 프로그램을 만든거다. 프로그램명은 <photo play>라고 한다. 사진으로 서로를 표현하고 하나가 되고 먹기만 하는 것이 아닌 가족 서로를 바라보며 생각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은 새로운 경험에 재밌고, 어른들은 가족이란 개념을 재인식하며 행복하다.

내용은 이렇다. 메인 파티에 들어가기전에 사람들이 파티장으로 도착하는 가족부터 사진찍기를 시작한다. 이것이 행사의 시작이다. 모임은 왜 하는 거야? 이 모임의 존재이유를 생각하면 <소중한 가족 되새기기> 이다. 모두는 즐거웠고 만족이라. 이 프로그램은 심리적인 문제를 고려한다. photo play는 강의와 접목하거나 파티와 함께 한다그런데 이곳이 어디냐고? 문래동에 있는 서쉐프 키친이지. 대표가 이은실 대표 분위기와 음식맛이 최고였다는 평가.

참말로, 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먹는다고. 그전에 가족사진을 촬영했던 사람(전민규 세무사)의 제안으로 이루어진다. 한번 찍어보니 괜찮거든, 물론 내가 잘 찍기도 했지만(자뻑!) 말이지. 이 프로젝트는 서쉐프 키친의 이은실 대표의 마케팅 마인드, 적극적인 제안자 전민규 세무사, 그리고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의 photo play가 콜라보를 한 거다. 하나가 아니라 여럿이 함께 해야 멀리간다. 이런 콜라보, 괜찮다.

모임이야, 스튜디오에서 가족사진 찍은 거야? (서쉐프 키친).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