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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휴

#협업: <Talk Take> 단어에서 '똑딱'을 발견.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 이 단어를 구글 번역기에 적으면 "말걸기"로 해석한다. 다시, 라고 번역을 요청하면 "taking"이라고 적는다. 의도와는 다른 답변이지만 talk와 take를 굳이 함께 써야하는 이유가 있다. 뭐, 브레인 스토밍이랄것도 없지만 나에겐 정도는 될 거다. 순간 감동하여 상기된 목소리로 파트너와 통화한 기억이 난다. 문장에 답이 있다. 나는 파트너라 했다. 누군가와 역할에 대한 협업을 계획중이다. 보이스 트레이너와 포토테라피스트의 콜라보레이션이다. 둘의 협업에 이름을 붙이려다 이런 단어를 발견한 것이다. 발견이다. 찾아낸 것이다. 이것을 "위대한 발견"이라 말한다. 여기서 우리란 를 말한다. 보기보단 강력하다.보이스 트레이너 박미경와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가 풀어낼 수다들. 그 언어들에 대해 둘은 고심 중.. 더보기
자신에게서 스타일을 찾아라. by 포터테라피스트 백승휴 자신에게서 스타일을 찾아라. 사진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자주 사진과 그림을 자주 비교하곤 한다. 사진이 있기 전에 그림이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표현했기 때문이다. 그림은 내면의 것을 그려내는 반면, 사진은 찍힌 사진 속에 그가 있다. 이 둘은 표현 도구도 다르다. 사진은 카메라라는 도구를 사용하지만, 그림은 손으로 직접 그린다. 그림은 한 복판부터 그리는 반면 사진은 가장자리에 선을 그으며 찍어 낸다. 즉 사진은 프레임을 만드는 것이 사진 찍기의 시작이다. 프레임이란 틀이다. 그 틀은 우리를 고민스럽게 만들곤 한다. 틀은 깨야 할 때도 있고, 사진 찍기처럼 틀을 만들어야 할 때도 있기 때문이다. 삼삼오오 짝을 짓는 사람들처럼 그 프레임도 끼리끼리 모여든다. 그 프레임으로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청.. 더보기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를 말하다.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마음을 치유하는 사진을 찍다 인터뷰, 뉴 웨이브에서 촬영한 이미지임. 공학도가 시를 쓰고, 문과 출신이 엔지니어가 되는 요즘은 한 가지만 잘해선 주목받기 힘들다. 그렇다고 팔방미인이 되라는 건 아니다. 통섭형 인재란 자신의 전문영역이 있되, 다른 분야에도 충분한 소양을 갖춘 사람을 말한다. 단순히 사진만 찍는 작가에서 벗어나 사람의 내면을 치유하는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역시 통섭형 인재다. 그가 전하는 사진과 치유의 접목을 들어보았다. 글 김효정 사진 김주정 ■ 내적 자아를 찾아주는 포토테라피스트 포토테라피? 아로마테라피, 컬러테라피는 들어봤어도 포토테라피란 단어는 좀 낯설다. 포토테라피(Phototherapy)란 사진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긍정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말한다. 콤플렉스.. 더보기
‘인물사진 콘텐츠 전문가’ 로 인생 2모작을 시작한다. b&t뉴스 기사. ‘인물사진 콘텐츠 전문가’ 로 인생 2모작을 시작한다 위- 작품명:예림(서정하 작) /아래- 작품명:Indian Chef(서정하 작) [송현주 기자]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처럼 뒤늦게 새로운 도전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러한 인생 2모작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중앙대 지식산업교육원에서 ‘인물사진 콘텐츠 전문가’ 과정 16기를 모집한다. 중앙대학교 지식산업교육원 ‘인물사진 콘텐츠 전문가’ 과정에 참여했던 사진가 서정하(58세)씨는 중견기업을 다니다가 만난 사진이 그의 삶을 바꿔 놓았다. 그는 “8년 전 인도여행 중 사진 한 장이 주는 의미가 흥미롭겠다는 그것이 사진가의 길로 밀어 넣었고 이 자리까지 왔다”고 말했다. 이어 서씨는 “촬영에 임하면서 모델과의 소통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 더보기
중앙대 인물사진컨텐츠전문가과정 수료전에 초대합니다. 2월 8일.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2011년, 1년이란 시간이 후딱 지나가 버렸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소통하면서 고민스런 이야기들이 즐거움으로 바뀌곤 했다. 인간사 사연이 없다는 것은 거짓이고, 또 없으면 재미없고, 그러면서 시간과 더불어서 365일이 흘러간 것이다. 이론이 아닌 경험했던 현실을 전달하고 스스로의 길을 찾아가도록 인도하는 인물사진컨텐츠 전문가과정은 고달픔과 기쁨이 교차하는 과정이다. 어느 책에 이런 말이 있었다. "안 매운 고추 주세요.", "인생 편안하게 살게 해주세요.". 답은 이랬다. 고추가 안매울 거면 오이를 먹지 왜 고추를 찾는가, 인생에 고난이 없으면 무슨 맛인가? 아주 매력있는 답변이다. 우문현답이라. 나는 이 과정에서 실패를 조장하는 고약한 사람의 캐릭터를 맡았다. 특히 모델.뷰티전문가 그리고 사진파트가.. 더보기
이제 ‘나도 브랜드다’ 중앙대 포토에세이 3기 모집 이제 ‘나도 브랜드다’ 중앙대 포토에세이 3기 모집 중앙대 포토에세이 2기 유신웅 작품 [송현주 기자] 중앙대학교 지식산업교육원에서 포토에세이 3기를 모집하고 있다. 중앙대 지식산업교육원은 사진기술과 트랜드를 익힐 수 있는 사진전문가 과정으로, 사진가들에게는 교육의 메카로 통한다. 그 중 포토에세이 과정은 단순하게 사진에 글을 쓰는 것을 넘어 사진과 글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자신의 이름으로 살 수 있게 하는 마케팅 글쓰기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과정 중간에 진행되는 1박 2일 워크숍 ‘나는 작가다’를 통해 사진과 글에 대한 자신감을 배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기본적인 사진 기술과 다양한 글쓰기 훈련, 블로그 개설과 5권의 필독서 리뷰를 거쳐 최종적으로 자신의 이름으로.. 더보기
2011년 10월 중앙대 포토에세이과정 워크샵,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2011년 10월 어느 가을날, 중앙대 포토에세이과정에서 워크샵의 떠났다. 같은 장소, 다른 느낌은 계절의 탓도 있겠지만 함께 하는 사람에 따라서 달라진다. 그림자의 길이와 빛깔에 따라서 시간을 짐작할 수 있다. 서서히 강건너 골자기에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 첫 강의를 마치고 밖으로 나와 바라본 강변은 다른 시각으로 해석하도록 만들었다. 마지막에 놓인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비슷한 위치에서 촬영한 사진이지만, 분위기가 다른 것을 느낄 것이다. 10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함께 했고, 브레인 스토밍속에 빡쎈 하루를 보냈다. 강의가 시작되었다. 정답이 없는, 정답을 말하지 않는 강의라 칭한다. 생각은 사람마다 다르고, 모든 사물에 포함된 메시지를 파악하는 것은 제각각이며 그것을 평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 더보기
작품을 통해 바라본 포징과 라이팅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인상사진의 기본은 조명과 포즈다. 조명과 포즈가 제대로 적용되지 않는 사진은 후작업에서 어느 정도 보정할 수는 있지만 한계가 있다. 편집과 출력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포징과 라이팅이 배제된 사진은 결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다. 중앙대학교 지식산업교육원 인물사진콘텐츠전문가과정의 백승휴 주임교수는 “사진가에게 조명과 포징은 공기와도 같다”며, “빛은 방향과 성질에 따라 피사체의 스타일을 결정하며, 포징은 피사체가 표현하고자 하는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이다”라고 말한다. 미국 PPA가 인정한 사진명장 ‘마스터’ 자리에 올라 현재는 ‘포토테라피’라는 신 영역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백승휴 사진가에게 인상사진 촬영 시 유용한 포징과 라이팅 기법을 들어보았다. - 편집자 주 - 세상의 모든 사람은 고유의 얼굴.. 더보기
강남구 프로필사진, 내안의 나를 찾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세상의 주인공이 '나'라는 것은 누구나 안다. 그러나 남과 비교하는데에서 모든 문제가 발생된다. 허스키한 목소리의 솔직한 성격, 시원스런 여성을 만났다. 그냥 자연스런 자신을 찾아 달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정확히 아는 이는 없다. 그것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사진만이 그녀에게 정확하게 설득시켜 줄 것이다. 의상과 맞는 톤의 백그라운드를 활용했다. 그것은 그녀를 찾아내기 위해서 였다. 자칫 잘못하면 배경과 의상의 화려함속에 왜곡될 수 있기때문이다. 분위기 있고 여성스러우며 때로는 발랄, 경쾌한 그녀를 나는 만났다. 나에게 이런 모습이라니를 연신 되뇌이는 그녀를 보면서 마음이 편안해졌다. 프로필 사진은 단순히 외형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나를 만나기위한 표현이다 나는 포토테라피.. 더보기
청담동 웨딩사진, 당돌한 신부의 우아한 모습. by 포토테라피스트 당돌한 신부의 명랑한 모습이다. 시원스런 성격과 동그란 눈동자는 세상을 품고도 남는다. 여유로움은 굵직한 얼굴선에서 나타난다. 검은 피부는 차도남을 말하지 않는다. 그의 눈빛은 뜨거운 열정이 담겨있고 당당한 발걸음이 믿음이 간다. 베일속에 넣어 두기에 아까운 신랑의 음성은 신부의 향기를 맡고 있다. 여인의 풍성함은 신랑을 사랑하고 있다. 간절한 눈망울의 색깔은 검정이다. 그 그림자속에 묻어둔 그들의 사랑은 영원하리라. 턱시도의 작은 미소와 한복의 당당한 몸짓은 서로를 간직하고 사랑하며 영원한 즐거움속에 행복의 나래를 펼칠 것으로 확신한다. 청담동 웨딩사진, 당돌한 신부의 우아한 모습. by 포토테라피스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