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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사진

두란노 어머니학교를 말하자, 아름다운 어머니가 보이더라.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단체사진 뒤에 , 란 글이 눈에 띈다. 이 글을 읽기 전과 후로 이미지의 인식이 확 달라진다. 계모임정도로 생각되던 사진에게서 갑자기 아우라가 피어오른다. 또한 이런 글이 이어진다. 여자와 어머니! 같은 듯 다르고, 다른 듯 같다. 숭고,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지며, 비교할 수 없는 의미를 지닌다. 어머니들의 프로필 사진찍기는 여느 촬영과는 절차가 다르다. '찰칵'소리는 '아름답다'란 감탄사로 각색된다. 맑다. 웃는 모습이 참 좋다. 긍정의 의지로 무장된 얼굴엔 누구도 저지할 수 없는 기운이 담긴다. 라는 의미, 이란 경건함이 모두를 긍정으로 몰아간다. 어머니란 단어는 기대하게 하고, 그렇게 바라보게 한다.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어머니가 세상을 바꾸겠다는 것이다. 어머니는 모성을 근거로 자식을 위한 무모함까.. 더보기
초딩 칭구들, 함께 한 사진에서 그 시절이 보인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말하지 않아도 안다. 시키지 않아도 한다. 인간의 촉이란 강력한 더듬이이다. 사진을 찍는다. 초딩동창생들 사진이다. 한명씩도 찍고, 여럿이도 찍는다. 혼자와 여럿은 다르다. 함께 찍으니 그들의 몸은 그 시절을 기억한다. 상황이 그 시절로 돌아간다. 몸짓이나 표정에서 아이들의 모습이 보인다. 딱이다. 어떤 공식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상황이다. 연출시킨거 맞다. 자리배치만 했을 뿐인데 이렇게 자연스러울 수가 없다. 잘 어우러져있다. 연기로는 완성될 수 없는 상황이다. 예행 연습을 한 것도 아니요, 그 자리에 그냥 모아놨을 뿐이다. 프레임이 달라진 것이다. 사진의 사각 프레임이 아니라 시간 프레임이 작동한 것이다. 그 시간 프레임 안으로 들어간 것이다. 혼자는 다르다. 혼자는 제 나이로 돌아간다. 중년남성! .. 더보기
중국 서안에서 만난 야수, 작품 창작법.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몇 년이 흘렀다. 사)한국사진문화협회 회장시절, 강사들을 이끌고 찾아간 중국 서안은 다분히 중국적인 느낌이 풍기는 도시였다. 약간은 지저분한 듯 보이는 자연주의적 풍광이 나를 사로잡았다. 거두절미하고 스튜디오 방문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한다. 대륙적인 기질은 내가 중국을 쉽게 보지 않는 성향중에 하나이다. 내가 바라본 중국의 사진들은 시대의 흐름을 무시한 듯 보였다. 시간이 흐르면서, 더 많은 것들을 접하면서 다르게 다가왔다. 중화사상이 작품에서도 보였다. 남의 것을 받아 들이느냐 아니냐의 문제를 떠나서 작가의 자존감이 강했다. 스튜디오에 직원이 1000명이 넘는 스튜디오도 있었다. 내가 방문한 스튜디오는 직원교육을 위한 학원이 있었다. 학원 복도에 걸린 시선을 끄는 사진 하나. 야수의 느낌, 호랑이의 .. 더보기
국제대학 모델학과 수업시간 프로필사진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국제대학 모델학과 수업시간이다. 과목명은 포트폴리오(portfolio)이다. 오랜 세월 모델들의 강의를 진행하면서 지금에 왔다. 나는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나의 강의 방식은 자기주도학습이다. 수업시간에 준비해 온 학생에 한해서 촬영을 진행한다. 팀을 나눠서 팀원들끼리 컨셉을 잡은 레포트를 준비하고 그것을 설명하게 한후에 촬영에 들어간다. 레포트와 설명이 안되면 촬영을 하지 않는다. 이 작품들은 학생 스스로가 컨셉과 준비를 한 작품이다. 멋지지 않은가? 즐거운 감사을... 나는 포토테라피스트로서 학생들에게 자아인식과 자기변화경영을 주도하도록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에게 경험은 상당히 멋진 결과를 가져온다. 아니 가져올 수밖에 없다. 목적지가 선명하면 그 것을 만들어가기 위해 스스로 즐기면서 찾아가는 .. 더보기
중년여성, 프로필사진으로 자신을 말하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40살이 되면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한다고 했다. 사진을 찾아가며 의미있었다고, 이곳만 오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아무튼 빈말이라도 사진가의 귓가를 흥분시키는 멘트였다. 벌써 과거가 되어버린 자화상을 보며 그녀는 어떤 생각에 잠겼을까? 블로그에 올라온 사진도 과거의 기억속으로 넘어갔음을 공감했을 것이다. 작가는 사진촬영을 통하여 모델과 소통한다. 어떤 얼굴이었으면, 어디가 컴플렉스고, 나는 어떤 모습일까를 기대하는 기타등등의 말, 말, 말들 속에서 카메라의 렌즈는 환영의 프레임을 만들어낸다. 본 사진은 위의 프레임안에 있는 작품의 원본이다. 나는 이 사진을 찍으면서 여느때와 같이 그녀와 사랑에 빠졌다. 애인의 사진을 남들에게 자랑하려는 요량으로. 그 매력적인 모습을 찾아내기 위해 나는 1.. 더보기
제 6회 맨즈헬스 쿨가이 선발대회 프로필사진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매력적인 남성을 보라. 이 남자는 제 6회 맨즈헬스 쿨가이 선발대회에 나갈 사람이다. 사진은 보여지는대로 나오는 것이 당연하다. 그 보여지는 것은 작가가 바라보는 각도와 조명의 느낌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다. 당연한 말이다.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매력포인트를 찾아주는 것이 나의 일이다. 단련된 몸매, 화면에 잘 받을 법한 작은 얼굴, 이 모든 것이 이 남자의 장점이다. 나는 자칫 예민하게 보일 수 있는 이미지를 백그라운드의 밝음과 부드러운 조명을 이용하여 편안한 이미지에 집중해서 표현했다. 작가는 항상 고민한다. 내가 바라보이는 모습과 고객의 눈높이에서... 프로필 사진이란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커버하는 형태의 작업이지, 포토샵의 과도한 리터칭에 의해서 변화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더보기
국악방송 일요초대석 "포토테라피를 말하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공영방송에서 포토테라피에 대한 방송이 있고나서, 메니아들과 일반인 청취자를 다수 확보하고 있는 국악방송에 출연했다. 사진이 인간에게 이롭게 하는 모든 것은 포토테라피라고 말했다. 다음은 인터뷰내용을 장시간에 걸쳐서 작성하고 나니 나 스스로를 정리하는 효과가 있었다. 그래서 나는 사회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인터뷰테라피라고... 특이한 마이크앞에 섰다. 마음이 편했다. 그냥 수다를 떠는 마음으로 주저리 주저리 나의 생각을 말했다. 속이 후련했다. 긴 시간 고독하게 포토테라피를 말했는데 이제는 방송이라는 매체를 통해서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누구나 공감하지만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았을 뿐이다. 익숙해지는 그날 인간의 삶은 사진이라는 시각적인 매체를 통해서 훌륭하게 바뀔 것이다. 국악방송 정안.. 더보기
예술인을 만나다. (이상재, 안희찬, 송상은, 송현희)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가 찍다. 나는 예술인을 좋아한다. 미친 이들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한가지에 빠진다는 것의 매력을 내가 익히 알기 때문이다. 거기에 따른 고난은 결과에 비하면 가볍다. 나는 오늘 깔끔한 이들을 만났다. 신호는 눈빛으로, 말을 하지 않았다. 알아서 착착! 동업을 해도 좋을 듯했다. 이 사진 어떤가? 이들은 각자의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연출이 아니다. 자기의 색깔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다. 좌로 부터 이야기를 흐른다. 이상재, 그를 길게 표현하지 않는다. 네이버를 이용하라. 그는 세상을 눈으로 보지 않는다. 넓은 마음으로 넓게 본다. 미소와 유머, 멋진 남자의 조건이다. 웃는 얼굴이 매력적이다. 누구도 따를 수 없다. 오감이 나닌 그의 사감을 존경한다. 영혼의 음성을 흉내내는 이상재. 송상은 아나운.. 더보기
서경대학교 미용학과 전시작품사진촬영 (김현정)-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스튜디오 작품명은 '생각의 탄생'이다. 태초에 자궁에는 뒤엉킨 생각들이 생성된다. 희로애락의 삶속에 고뇌스러운 것도 이때문이다. 생각이 복잡한 것도, 삶이 술술 풀리지 않는 것도 이때문이다. 탄생을 명한 빛의 움직임이 바쁘게 생각의 탄생을 돕는다. 드디어 삶 속에 생각이 탄생된다. 라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서경대학교 미용학과 전시작품사진촬영 (김현정)-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스튜디오 더보기
백작가의 사진교실-알맞는 앵글을 찾아라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Canon EOS-1D Mark Ⅱ N, 64mm f2.8, 28-70lens, 1/125sec f/13, ISO100. 백작가의 사진교실-알맞는 앵글을 찾아라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는 속담이 있다. 얼굴이 둥근 사람은 마른 얼굴을 좋아하고 반대로 마른 사람은 통통하게 생긴 사람을 좋아한다. 그것이 인지상정이다. 무엇보다도 어떠한 앵글로 사진을 찍을지가 중요하다. 눈높이에서 찍을 것인지, 약간 위에서 또는 아래에서 찍느냐에 따라서 이미지가 달라진다. 그 사람의 취향에 따라서 다르기는 하지만 인물에 촬영 각도를 알맞게 조절해야 양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긴 코인 사람은 위쪽에서 촬영하는 것보다는 약간 낮은 위치에서 촬영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파이더를 통해서 자세히 관찰해보면서 좋은 위치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