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손현미작가를 만났다.
혼자 온 것이 아니라 배우들을 대동했다.
역쉬 배우들의 내면에서 뿜어져 나오는 매력은 나를 설레게 했다.
멋졌다.
갑자기 큰 톱과 요정들을 보자
페러디를 하고 싶었다.
그러니깐.... 음,,, 음.
어느 화가가 그들 작품인데 잔칫집에서 음식을 나르는 하인들의 모습이
나의 뇌 저장고에서 스치고 지나가는 것, 이것이 오늘의 컨셉이었다.
배우는 다르다.
다져진 배우들의 끼는 주체할수가 없다. 그들은 단단히 벼르고 온 전사와도 같았다.
톱질이란 벼리기다. 갈고 닦아서 완성도 높은 사람이 되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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