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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

이색 파티를 소개하지. 한참을 놀다가 작품사진 하나는 건지는.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여자의 끼! 누구에게나 끼는 존재한다. 감추고 있을 뿐이다. 남자와는 다르다. 여자들은 멍석을 깔면 끼가 발동한다. 사실이다. 나는 체험하지 않은 건 말하지 않는다. 중년여성은 특히 그렇다. 화장한 여자에게 끼는 무엇일까? 날개를 다는 것이다. 화장하고 무대에 서면 신들린 듯 누구도 못말린다. 파티장을 달군 그녀들의 모습을 공개한다. 예쁘지 않은 여자는 없더라. 미녀들을 찍는 나, 행복한 사진가! 여자들 앞에서 누가 더 예쁘냐고 물으면 안된다. 다 자기를 최고로 안다. 한 사람을 왕따 시키는 건 너무 쉽다. "너가 제일 예쁘다." 한 사람을 바로 왕따가 된다. 예쁘다고 말할 땐 단수를 쓰면 안된다. 복수를 쓰더라도 전체로 해야 한다. 중년이거나 그 언저리에 있는 여성들의 파티다. 개인 사진을 찍고 마지막.. 더보기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 포토테라피 강좌의 오픈 강좌.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오픈 강좌를 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2014년 7월 2일,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포토테라피 오픈 강좌를 열었다. 제목은 권태를 극복하는 사진찍기였다. 세상에 권태롭지 않은 이가 어디 있을까? 홍보 글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다. 감사한 일이다. 그것은 새로운 생각들이 모여서 또 다른 가르침을 만나기 때문이다. 그 시간만큼은 또 다른 분위기로 변한다. 나는 그런 날 것들을 좋아한다.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권태를 극복하는 사진찍기, 오픈 강좌의 제목이다. 그런데 요즘 사람들은 권태로움에 대한 관심이 많은 듯하다. 권태를 경험한 사람들은 그것을 두려워한다. 그래서 권태롭지 않은 방법을 찾는 것이다. 그러나 권태가 창조의 근원이기도 한 것처럼 마냥 두려워 할 존재만은 아니다.. 더보기
illusion(환영), 바다에서 파도를 만들어 내다. 김길수작가.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사람들은 자신만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그러나 그것이 옳고 그르다는 판단이나 평가는 할 수는 없다. 그가 보는 그게 정답이기 때문이다. 봤음의 시각은 오감에서 으뜸이듯, 그것이 절대적 판단 기준이 된다. 그의 주관이 다른 주관에 의해 간섭받을 수 없다. 그렇게 판단된 그것은 거기에 존재하고 있음을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이 작품을 통해서 존재와 지향하는 그것에서의 관계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 작품은 사진작가 김길수의 작품이다. 그는 이 사진에 '바다'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미지는 점, 선, 면으로 구성된다. 그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동양은 선을 중요시한다. 동양의 선에는 면도 포함된 선이다. 붓으로 완성되어 온 오래된 습관이 모든 것을 그렇게 만들어냈다. 이 작품은 선으로 이뤄졌다. 물론 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