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들빼기 김치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름 휴가는 어디로 떠날까?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가 제안한다. 빡빡한 삶 속에서 잠시 여유를 갖는 것이 휴가요, 가는 것이 여행이라. 새로운 곳으로 간다는 것에 대한 설레임, 그것은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 쌩하니 출발하는 스포츠가처럼 힘을 받는다. 사진가로서 가봤던 곳 중에서 가슴이 뻥 뚫리고 신선한 경험을 받았던 곳. 다시 가고 싶었던 그곳으로의 여행을 제안한다. 마라도를 아는가? 제주도에서 배를 타야한다. 옵션이다. 추가적인 비용이 든다는 이야기다. 돈이 아까우면 그냥 제주도에 있어도 된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곳을 가려한다. 강호동의 일박이일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본다. 자연이 숨쉬는 그 곳. 이제는 자장면으로 이름을 날린다. 무성한 풀들이 의자에 앉아 있다. 이렇게 자연은 서로를 부등켜 안으며 살아간다. 고독을 견디기 힘든 의자가 자연과 하나가 되었다. 연인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