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대왕 네트워크 썸네일형 리스트형 곤지대왕 네트워크, 공감하는 사진의 조건.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사진은 기억을 대신해 준다. 마음은 물리적 거리와 비례한다. 이웃사촌이라, 자주 만나면 마음까지 가까워진다. 사진을 찍으며 함께 찍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은 심리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이미지는 사람에게 지속적으로 영향을 행사한다. 촬영 당시의 기억에 의해서 사진을 접할 때 감정이 달라진다. 그 결과를 긍정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그 당시를 낯선 경험으로 만들어야 내는 것이 중요하다. 새로운 경험, 신선한 충격, 이런 것들이 주위를 환기시키며 즐거움 속으로 빠져 들게 한다. 하늘을 나르 듯 뛰어 오르기, 철없던 시절을 친구들과 어깨동무를 하고 노는 것, 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것, 몸을 비비며 한 덩어리가 되는 것, 이 모든 것이 사람이 사람다워지는 것이다. 이것만으로도 사진을 대하는 느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