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로 돌아가는 사진 찍기.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썸네일형 리스트형 EBS 방송에서 밝힌, 과거로 돌아가는 사진 찍기.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생각은 얼마든지 과거와 미래를 오간다. 그러나 카메라는 현재만을 찍는다. 인간의 눈과 카메라의 렌즈는 근본적으로 다르기 때문이다. 카메라가 인공지능으로 발전한다고 하더라도 안되는 건 안된다. 눈은 착시를 통하여 그렇게 보이도록 해준다. 우리 속담에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란 말이 있다. 자라보고 놀란 경험이 있다면 솥뚜껑을 보면 가끔 자라를 본 것처럼 착각하게 된다. 그것은 솥뚜껑을 보자마자 그곳에 자라가 꿈틀거리기 시작한다. 눈은 그렇다. 착시를 일으키는 것이다. 그러나 카메라는 냉정한다. 얄짤없다.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로다이다. 있는 그대로를 냉정하게 보여주는 카메라와 생각대로 착각하는 눈! 이제부터 그 둘의 대결이 시작된다.카메라를 통해서 보이지 않는 세계, 특히 과거를 찍는다는 것..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