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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단장

공개 입양아 합창단을 2년만의 재회.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어른들은 나이가 들어가고, 아이들은 성장한다. 매년 가족사진을 찍는 나에게 아이의 변화가 눈에 깊에 들어온다. 반면 어른들은 별반 차이가 없다. 카메라 앞에 어색해하며 웃음짓던 그때의 순수함과 지금은 안정된 모습에서 시간의 개념을 생각하게 했다. 아이들을 모델로 전시를 하며 직접 꿈을 적게 하고, 자신의 사진을 붙이는 포퍼먼스를 했다. 만능박사, 선교사, 축구선수 등 다양하게 그들의 꿈을 적었다. 반짝이는 눈빛이 인상적이었다. 꿈은 사람을 살아숨쉬게 하는 원동력임에 틀림없었다. 10년, 20년 후가 아니어도 2년동안에도 아이들은 많이 변해있었다. 부모님의 사랑과 그들의 생각이 겹쳐지면서 안정을 찾은 모습이 역력했다. 아름다운 만남, 그들에게 마음으로 낳아준 엄마와 아빠는 아이만큼이나 천사의 가슴을 가지고.. 더보기
치유와 행복전,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가 아이들을 찍다. 국내 최초 입양어린이합창단 창단 축하 음악회 2010-09-03 10:09 한국 첫 입양어린이합창단이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담은 창단 축하 음악회를 갖는다. 오는 10일 오후 8시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열리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어요’(Light the Candle of Hope) 음악회는 공개입양어린이 30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의 첫 무대다. 행복과 치유, 사랑을 주제로 입양에 대한 세상 인식을 바꾸고자 마련된 음악회다. 공연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고수지, 메조소프라노 김수정, 테너 박현재 등 음악가들과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이 참여해 희망 메시지를 함께 울릴 예정이다. 특히 고수지는 어린 시절 입양돼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로 성장한 주인공이란 점에서 더욱 뜻깊다. 음악회 취지에 공감한 기독교TV CTS는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