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선교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탄자니아 무지개 학교에서 힐링받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아, 소름이 돋는다. 학교 교정을 들어서자 북소리와 노랫소리가 들린다. 아이들 목소리다. 전율, 깊은 곳으로부터 뿜어진 것이 틀림없다. 이것이 아프리카? 이런 물음이 저절로 나온다. 첫인상이 주는 'impact'에다 아우라까지 더하니 머리가 멍하다. 이게 감동인가? 뭔가 빠져든다. 그들의 눈빛, 몸짓, 어깨동무, 진지함, 정겨움, 당당함 등이 명확한 텍스트처럼 기억에 남는다.안으로 끌려 들어간다. 몸이 저절로 그곳으로 향한다. 음악소리에 맞춰 셔터가 눌린다. 노래는 찬송가다. 기도는 간절하다. 선생님도 그렇다. 모두는 진지한 눈빛, 간절한 몸짓이다. 북과 탬버린을 치는 아이들은 신난다. 강당은 영혼들의 즐거운 만찬장이다. 북과 노래, 그리고 카메라가 하나가 된다. 유치부 아이들이다. 교회 안에서 수업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