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설음에서 익숙함으로 썸네일형 리스트형 낯설음에서 익숙함으로, 현재의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까지. 낯설음에서 익숙함으로, 현재의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까지. 벼이삭은 익으면 고개를 숙인다. 지금 나의 고개는 어떤 모양을 하고 있는가? 아직도 나는 고개를 쳐들고 세상을 향해 소리치고 있다. 나의 자화상은 열정인지 무지함인지 혼돈스럽다. 종착지는 과연 있는 것이며,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지 반문하고 있다. 그러나 나는 고개를 숙이고 싶지 않다. 도전하는 삶 속에서 새로운 것을 만나고 픈 열망때문이다. 노인들에게 회상은 과거를 통해 즐거움을 찾는 의미가 있다. 나도 25년전의 뜨겁고 순수했던 초년생시절의 사진을 시작으로 변화하는 사진을 통해 나의 과거를 회상하고자 한다. 짧은 머리에서 파마머리까지, 그 시절 유행하던 의상속에서 어색한 나를 만나고 싶다. 노련하길 갈망하는 사진속에서 의미를 부여하고자 한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