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브로드웨이 극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극, 카라멜 마끼야또를 강추하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대학로는 연극의 메카인 게 틀림없다. 가족과 함께 했다. 버스를 타고 갔다. 대학로는 이렇게 가야 운치가 있을 거 같은 생각과 아내의 압력성 권유로 청담동에서 대학로로 향하는 301번 버스를 탔다. 버스는 단점과 장점이 있다. 먼저 단점은 책이나 다른 것을 할 수 없다는 것이고, 장점은 밖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길 수 있다는 것이다. 난 그냥 멍하니 밖을 바라보기를 했다. 남을 의식할 필요는 없지만 아마 그때의 나의 모습을 본다면 '멍때린다'라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이른 도착과 시장기로 인하여 짬뽕을 먹었다. 실수는 양파를 많이 먹었다는 거, 사람을 만나면 옆으로 바라보면서 인사를 나누고 악수를 하는 등 이상한 행동을 해야만 했다. 음악과 연극의 만남, 물론 무대에서 음악이 있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