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테라피스트를 만나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썸네일형 리스트형 류분순, 댄스테라피스트를 만나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사람은 일정기간 한정된 공간에서 삶을 살아가다가 사라진다. 이것은 역사라는 큰 그림으로 봐야 보인다. 고층건물에서 아래를 바라보면 위엄있고 대단한 사람도 개미처럼 움직이는 동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아무리 잘나도 인간은 자연아래 조신하게 살아야하는 존재임에 틀림없다. 인간은 둘로 나뉜다. 남자와 여자. 말하자면 수컷과 암컷이다. 동물들은 수컷이 화려하다. 유독 인간만이 여자가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 여자들은 치장하는 과정에서 희열감을 느끼고, 과시하며 또 한번 흥분한다. 곱게 차려입고 사진을 찍으면 우아해지지만, 춤을 추고 사진을 찍으면 우아함에다가 발랄과 섹시함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다. 웃을 때도 춤을 추며 웃으면 공감이 가고, 소리내어 웃으면서 사진을 찍으면 그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사실 사진은 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