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선용사진의 진수를 보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썸네일형 리스트형 맞선용사진의 진수를 보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첫인상은 몇 초안에 결정난다. 그러나 그 여운은 계속이어간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공기와도 같은 것이다. 어느날 잘 생긴 남자가 나를 찾았다. 나이가 나이인 만큼 선을 봐야하기 때문이었다. 상담한 결과, 사진의 이미지에 대한 믿음이 부족했던 듯했다. 사실 대화를 해본 결과 젠틀하고 다정다감한 그의 말투에서 친근감이 느껴졌다. 사진의 이미지는 달랐다. 180cm 가량의 훤칠한 키와 시원스런 얼굴이 여성들의 호감을 사고도 남았다.그러나 자신의 이미지에 신경을 쓰지 않았던 것이다. 그 첫인상이 오래동안 상대편의 뇌리에 자리잡는다는 것을 몰랐던 것이다. 특히 사진으로 미리 선을 보이는 자리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아니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감있는 눈빛, 자연스런 포즈가 한눈에 딱 들어온다. 얼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