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인문학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진 속에 나타난 <어떤 깨달음>.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나는 본 블로그에서 이란 관형사를 자주 쓸 것이다. 확신할 수 없는 무엇에 대한 물음 때문이다. 그 물음은 물론 나 자신에 대한 것일 것이다. 나의 글에서 란 말은 거의 없었다. 그러나 이번 글에선 자주 사용될 것이다. 세상의 어떤 것들이 우리에게 확신을 주거나 메시지를 던져 주는 것이 있는 듯하다. 제목을 이라고 정해 놓고 스스로에게 확신 시키고 있다. 확실 하지 않기 때문에 그것을 확신시켜 믿고 싶은 걸 것이다. 사진을 찍으며 데자뷰와 같은 상황과 마주하거나 이럴 것이란 생각의 깨달음 같은 것을 경험하곤 한다. 물론 강의장에선 당당한 어투로 말한다. 내가 말하는 이 내용을 안 믿을 거란 생각때문에 더욱 그렇다. 분명 을 세상의 어떤 것이 우리에게 주고 있는게 확실한 듯 하다.깨달음의 주체는 누구인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