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이야기를 담으려면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진에 이야기를 담으려면, 나와 대화를 나누려면.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 이런 말이 나올 정도로 사람들은 스토리에 관심이 많다. 그만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한다. 남의 이야기에 귀기울이고 있다. 콕 찝어서 의 이야기여야 한다. 그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의 논리로 시작하려 한다. 비워야 채워진다. 비움보다 빈 구석이라 하자. 빈자리는 허점이다. 그런 허점이 있어야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이야기도 같은 맥락이다. 이 사진은 탄자니아의 초등학교에서 일이다. 선교사가 세운 학교에 사진봉사. 아프리카에서의 photo play. 전시된 사진을 보러 여학생이 왔다가 카메라를 들이대자 소리 지르며 도망가는 것이다. 이런 설명을 하기전엔 무슨 사건이라도 일어난 것으로 상상한다. 오른 쪽으로부터 사건이 일어난 가정 말이다.나는 international profe..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