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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기

사진찍기, 노인에게서 여자를 찾아라 .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우리는 노인을 모른다. 우리도 결국 노인이 된다. 단순히 그들을 노인으로만 바라본다. 칠팔십대 여성을 할머니라고 부른다. 그들에게 이란 말은 생각지도 않는다. 그들이 슬픈 이유이다. 더 안타까운 건 그것을 인정한다는 것이다. 좌절이다.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는 그 인식에 반기를 든다. 그들에게서 잠자는 를 끄집어 낸다. 보라."3남 3녀의 장녀로 태어나 젊었을때 인기가 많으셨답니다. 합창 지휘와 소풍 사회도 도맡았다 합니다. 성우나 배우의 꿈은 엄한 아버지의 반대로 무산. 현모양처, 남편의 사업실패 후 가정을 이끈 장본인이었지요. 수줍은 소녀의 모습에서의 화끈함! 눌린 끼를 발산하던 사진찍기를 보고 놀랐어요. 엄마에게 죄송스럽다는 생각을 했어요."딸은 말한다. #끼의발산 #몰랐던 #수줍은소녀 #화끈함 등의.. 더보기
사진찍기, 세상의 모양은 시선에 의해 결정된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스님은 말씀하셨다. 세상이 혼란스럽다고 말한 청년에게 '세상이 아니라 니 마음이다.'라고. 세상은 가만히 있는데 나의 시선과 마음에 따라서 달라진다. 사진찍기가 그렇다. 내가 바라보기에 따라서 미추가 결정된다. 얼마나 매력적인가? 사진이란 항상 우리가 바라보는 눈과 같다. 사진찍기는 눈으로 바라보기이다. 우리는 바라보기는 배우지 않았다. 그냥 세상이 눈앞에 펼쳐졌을 뿐이고 우리는 보았을 뿐이다. 그런데 사진찍기를 통하여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배우고 나면 세상이 달라진다. 세상이 달라지는 것 뿐만 아니라 내 주도대로 세상이 만들어진다. 피아노 패달을 밟는 모습, 연주하는 아이들의 기억들에 의하여 상상하게 한다. 표정들은 보이지 않지만 상상한다. 그 상상은 나의 마음에 따라 달라진다. 긴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