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위원장 후보 이희성의 생각을 찍다.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스튜디오 썸네일형 리스트형 (선거사진) 우리은행 위원장 후보 "이희성의 생각을 찍다."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스튜디오 선거사진이란 민감하다. 카메라의 렌즈가 가지고 있는 선예도 만큼이나 민감하다.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가 그렇고, 참모들이 그렇다. 그리고 그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사진가 또한 그렇다. 제일 머리를 많이 쓰고 에너지가 소모되는 것이 사진가이다. -사진가의 생각- 그들이 오랫 동안 준비해 온 생각을 정리하고, 그 이미지를 만들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은 달랐다. 후보자의 있는 그래도를 찍었다. 이희성 후보자는 고등학교 후배이다.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사이인지라 노랗게 쓰여진 글자가 화들짝 와 닿았다. "단 한사람의 아품도 참을 수 없습니다." 위원장후보 이희성은 일단 뚝심이 있다. 하겠다고 마음을 굳히면 해낸다. 묵묵히 해낸다.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도 깊다. 내가 선배이지만 그가 선배처럼 느껴질 때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