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디자이너 김미영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컬 트레이너 강태민의 녹음실을 훔쳐보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녹음실은 처음이다. 낯설지는 않다. 음악은 사진과 흡사하기 때문이다. 보컬 트레이너 강태민 코치의 작업장이다. 그를 만나 음반을 낸다는 건 자신을 삶을 목소리에 담아 샤우팅하는 것이다. 가사를 적는다. 리듬을 붙인다. 그리고 자신이 노래를 부른다. 단지 코치는 곁에 있을 뿐이다. 성취를 통한 자신감의 회복이다. 자신감은 원래 있었기에 찾아내는 것이다. 녹음실의 강태민 코치는 주인공에게 a부터 z까지이다. 음성을 끄집어내는 작업이다. 의 발견이다. 사진작가의 전시나 화보집 발간과 같다. 녹음실은 가벼운 몸짓과 말투지만 뭔가 예리한 긴장감이 흐른다. 소리가 갖는 예리함, 그 언어를 명확하게 찝어내는 강코치! 무게감이 있어야하는 노래가 경쾌해지자 바로 녹음을 끊는다. 다독인다. 대화를 나누며 다시 시작한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