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지바르 [Zanzibar] 사람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썸네일형 리스트형 잔지바르 [Zanzibar] 사람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지금 11월초. 탄자니아의 잔지바르 [Zanzibar] 는 습하고 비가 자주 온다. 문화는 기후의 영향을 받는다. 옷이나 피부톤 그리고 음식까지도 달라진다. 사람들의 표정도 그렇다. 종교적 영향도 받지만 가장 큰 요인은 기후이다. 환경이다. 잔지바르 사람들은 온순한 편이다. 작은 섬이고 지형도 완만하기 때문이다. 산세가 험하거나 바람이 거세면 그걸 닮는다. 다 그런건 아니지만 확률이 높다. 비가 쫙 내리고, 금방 해가 뜬다. 길거리는 철벅거리지만 섬사람들은 게의치 않는다. 익숙한 거다. 그들을 만나려면 그 곳의 시장으로 가라. 다양한 사람들의 색다른 삶이 있다. 마을 안 시장이나 부두가의 생선 파는 곳은 다른 느낌이다. 사진찍기는 다름을 찍는다. 딱 좋다. 아침 햇살이 비춰오는 시장과 비오는 선착장은 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