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횟집 누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런 집, 어떠세요! 제주도.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여행의 묘미. 숙소를 잡아놓고 마을 유람이라. 마을이라고 하기엔 좀, 제주공항 근처다. 시골 같은 분위기가 조금은 느껴지는 곳에서 식당을 찾는다. 끌리는대로 찾아가다가 한 골목이 왠지 끌린다. 고개를 돌리니 느낌이 팍 온다. 조용히 소주 한잔하면 좋겠다. 요즘 난 신들린 건 아니지만 이런 선택에서 실패는 없다. 밖의 분위기가 중요하다. 간판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느낌이 끌리는 대로 가는 거다. 그럼 성공한다. 식당 뿐만 아니라 인생도 그렇다. 이런 반복적인 연습에 의하여 단련된 결과다. 고급 고기는 아니지만 낚시로 잡었다는 것에 신뢰가 온다. 잡어다. 이름도 없는 놈들이 나를 대적하려 들다니. 작은 식당인데도 손님이 많다. 여주인 혼자 다 한다. 밑반찬이 나온다. 우선 계란 말이다. 맛을 본다. 괜찮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