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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화

충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부 자존감> 강의를 하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농촌이 진화하고 있다. 가공을 시작하고 있다. 인류의 도구 사용과 같은 느낌으로 을 바라본다. 자신의 상품에 직접 이름을 붙이고 소비자와 직거래. 농촌출신 나의 어린 시절엔 상상도 못한 일이다. 상품 디자인이나 세련된 이미지 뿐만 아니라 SNS를 통해서 소비자와 직거래 하는 것도 진화된 농촌과 농부로 보고 있는 것이다. 먹거리에 대한 needs에 의해 생긴 일들이다. 부부 또는 모녀를 찍은 사진이다. 가화만사성이라. 사회의 기본은 가족이다. 가족이 온전해야 세상이 괜찮다. 여행을 하다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다양한 상황을 접하면서 그가 반응하는 모두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힘든 농사일은 가족일지라도 감정을 억누를 수가 없는 상황과 직면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표정들은 인내와 배려의 일상이.. 더보기
농부자존감, 칼라풀 영양 농부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우주에서 내려다 보면 점이다. 뭐가? 지구가... 우리가 살고 있는 거대한 대지가 점이면 인간은 뭔가? 반문하게 된다. 인간의 존엄은 그런 시각으로 바라보면 오산이다. 한사람이 가진 수 많은 사연들을 모르고 하는 소리다. 아마추어의 제안이라고 정리하고 글을 이어간다. 이란 강의를 시작으로 전국투어라도 할 요량으로 즐거운 여행같은 나날이다. 나는 농부가 좋다. 그들이 흘리는 땀에 매료된 건지도 모른다. 자연과 호흡하며 얻어내는 결실이 그들의 모습이다. 욕심부리지 않고 최선으로 살아가며 기다린다. 그들은 그렇다.이 사진이 눈에 밟힌다. 정겨움? 연출이 아닌 그들의 일상을 보여준 사진이다. 둘의 관계가 사진 속에서 보이지 않는 선을 그려내 음율을 지어내는 듯하다. 말린 고추가 소쿠리에 담겨있는 순간이란 1년의.. 더보기
화성농부 차기설, 우리맘연애이야기.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농부를 잘 아는 사람은 누굴까? 농부! 그럴 듯 하지만 아니다. 내가 나를 잘 모르듯, 농부도 자신을 모른다.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야 잘 아는 것이다. 그들의 주변인이며 현재 농사일을 하지 말아야 한다. 나는 농부의 아들이고 농촌을 떠나 있다. 이것이 객관적 시선의 조건이다. 어느날, 농부가 나에게 다가왔다. 이미지 디렉터이며 교육자인 나에게 말이다. 남양주시를 비롯하여 화성시 농업기술센터가 그 곳이다. 내가 를 어찌할 수 있단 말인가? 나의 아버지가 가르쳐준 지혜다. 답은 항상 현장에 있다. 나는야, 농부를 만나러 간다!시든 꽃은 누구도 쳐다보지 않는다. 로 여긴다. 바라봄의 차원에선 모두가 이다. 얼마나 아름다운가? 일을 마친 후 휴식이라. 논바닥에 자빠진 게 아니다. 삶을 말해주고 있다. 석양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