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여성전문작가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도 모델 2탄> 박종숙 작가를 만나다. 구미문화예술회관 1전시실 .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부부의 하얀모시 옷은 오래 전에 돌아가신 친정어머니께서 혼인때 선물해 주신 옷이란다. 의미가 있다." 찍으면 작품이라. 단 어떤 의미가 부여되느냐에 따라 가치는 달라진다. 하얀모시, 친정어머니, 혼인선물, 의미있는! 문장 속에서 건져올린 단어들이다. 작가의 작품 속에 담길 만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기념촬영일 뿐이었을 한 장의 사진에 날개를 달아 준 글이다. 주인공은 박종숙 작가이다. 중년여성이 전공인 나에게 이 전시는 흥미롭다. 또한 박종숙 작가는 오랜 동료이다. 언제나 짱가처럼 나타나던 기억이 난다. 그녀의 전시를 진심으로 축하하는 바이다. 나의 감회를 적는다. 이란 제목엔 행위의 지속성이 존재한다. 처음이 아니라 두번째다. 두번의 의미는 여러번을 암시한다. 작가는 중년여성을 있는 중이다. 스스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