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카전의 'The Weather Yesterday' 에 대한 생각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림 미술관, 트로이카전의 'The Weather Yesterday' 에 대한 생각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예술은 생각이다. 생각이 쌓여 창작되고, 그 창작의 결실이 또 다시 생각을 하게 한다. 창작자와 관람자, 그 사이에는 '생각'이 자리를 잡고 있다. 상상이나 회상은 의미는 다르지만 둘 다 생각이 필요하다. 대림미술관, 트로이카전의 'The Weather Yesterday'는 관습화된 우리의 삶을 환기시키고 있다. 비전, 예측처럼 내일만을 기대하는 우리에게 그런 강박을 지적하고 있다. 어제의 날씨에 관심을 갖으라는 말은 단순한 어제만이 아니라, 내일만을 예측하는 우리의 삶에 어제와 같은 다른 시점도 있음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일방으로 질주하는 방식에 제동을 걸고 있다. 그 다른 시점에는 어제 뿐만 아니라 현재도 있다.우연의 일치처럼 도슨트는 설명 중에 생각에 잠긴 듯하다. TROIKA가 말하는 생각!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