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류를 읊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너리굴 작가와의 대화. 카톡이 있어 즐겁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좋은 세상이다. 카톡이 있고, 와이파이가 빵빵해서다. 외국에 나가보면 안다. 길눈이 어두워도 스마트 네비 하나면 끝이다. 참 좋은 세상이다. 특정 회사 광고는 아니다. 이것이 우리들의 아침을 즐겁게 했다는 거다. 이른 아침, 카톡을 보낸다. 바로 답장이 온다. 서로는 수다를 떤다. 글도 보내고, 사진도 보낸다. 다시 사진과 글 중에서 마음에 든다며 사진 한장과 한두 단어를 골라 보내온다. 이게 소통이고 공감이다. 서로는 즐겁다. 이런 수다가 서로를 알게 하고 삶을 논하게 한다. 작품 이야기도 나눈다. 막 보여주며 수다 삼매경이다. 여러장의 사진 중 자신이 마음에 드는 사진이란다. 외로워 보이지 않아서 좋단다. 뒤에 또 말을 잇는다. 진짜 외로운 사람은 자신을 보여주지 않는단다. 외롭지 않다는 말이다. 당..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