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장의 사진으로 사유하기.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 장의 사진으로 사유하기.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사진 한 장도 쉽게 볼게 아니다. 찬찬히 훑어보면 엄청난 사실이 숨겨 있다. 생각처럼. 생각이란 게 파면 팔수록 더 깊어 지면서 생각지도 못했던 아이디어가 샘 솟는다. 간단하게 말하면 이다. 사유는 단순한 생각보다는 숙성된 것이어서 내 안의 것을 끄집어 낸다. 나오기 시작하면 매력적인 것들이 술술 풀어져 나오며, 자신이 이라는 것에 놀란다. 이 단계에서 가장 좋은 것이 글쓰기이다. 글을 잘 쓰고 못쓰고는 중요하지 않다. 글쓰기의 고전으로 불리는 책 의 저자인 도러시아 브랜디가 한 말이 떠오른다. 아침에 일어나 글을 막 써라. 그리고 그건 다시 보지도 말라. 우선 그 글을 쓰는 과정에서 나올 건 다 나온 것이고, 생각의 엔진에 시동을 건 것이라고 말한다.바닷가를 거닐다가 건진 사진이다. 건졌다고 말한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