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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

제주도 워크숍, 사람들에게 준 선물.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사진 찍어 주는 강의? 누구나 찍을 수 있는데 이걸 강의로 한다고, 이런 의문을 가질 수 있다. 이게 바로 의 특징이다. 강의보다 사진 찍는 시간이 길다. 여러모로 특이한 건 사실이다. 백승휴 강사는 항상 한정된 시간 안에 그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고민한다. 내용은 결실을 위한 도구이다. 결과적으로 그 시간을 접한 후 일상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에 주목한다. 강의의 방향은 이렇다. 73명을 찍고 블로깅을 위한 사각에 딱 맞추는데 고심한다. 한 사람이 문제인데, 딱 걸렸다! 한명만 빼면 72명이다. 8명씩 9줄이면 된다. 그 한사람은 얼마전 내 강의에서 사진을 찍었던 분이 또 찍은 것이다. 어색했던 그가 이젠 재미를 느낀 것이다. 그에게서 좀 더 자신있는 표정을 발견하게 된다. 이게 교육의 보람이다.. 더보기
한국에너지공단, 휴(힐링) 워크샵. <나를 찾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휴(休) 워크샵이라. 쉰다는 건 몸을 움직이지 않고 아무 생각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럴 수도 없다. 인간의 생각은 탄생과 동시에 죽는 그날까지 움직인다. 한국에너지공단의 10년, 20년차 직원들의 힐링 프로그램이다. 휴(休)라는 프로그램이어서 인지 직원들이 편안해 보인다. 사진강의처럼 보이지만 이미지를 통한 이다. 자신을 만난다는 건 진지한 대화이자 나 자신에 대한 지대한 관심이다. 이나 은 사진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강의의 핵심이다. 찍은 사진을 통해 '그를 말하다'의 단계이다. 자신을 3인칭으로 바라보는 유체이탈기법이 자신으로 하여금 객관성을 갖게 한다. 증명사진처럼 보이지만 작가의 사진찍기는 그를 보여주기 위한 시도이다. 사진을 찍히기도 하고, 또는 타인이 찍고 있는 모습을 통해 나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