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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Therapy/인물분석

슬근 슬근 톱질이야의 출연진 인물탐구


한 승질 한다.
예리하고 날렵한 몸동작에서 그의 성향이 보인다.
냉정함도 함께 가지고 있다.
일에 대한 애착과 책임감이 대단하다.
여성들과 입을 맞춰 일을 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나 당당하게 일을 해쳐나가는 멋쟁이다.


일을 즐긴다.
거울앞에서 많이 연습한 겪이다. 자신의 외모에 대한 컴플렉스를 카메라 앞에서 당당함으로 전환시키는 영특함이 있다.
연기파 배우. 메인 사진에서는 검은 옷을 입고 톱질을 재촉하는 컨셉으로 보여진다.


전체사진에서는 생각없는 표정이었으나
독사진에서 보여지는 이미지는 깔끔이다.
검정색의 의상이 여성성을 더해주고
앞머리가 얼굴의 길음을 커버하고 있다.
여성스러운 순수미가 그녀를 더욱 아름답게 만든다.


극에서나 현실에서나 이 사람이 없으면 재미가 안난다.
감초같은,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잘 아는 귀염둥이다.
물론 연기파배우이자 자신을 던져 조직이 하나됨을 보여주는 멋진 배우이다.
눈매에는 지적 욕구가 들어 있다. 볼에 나타난 보조개는 귀여움을 첨가하고 있다.
단체사진에서는 다른 사람들을 덧보이게 하기위해 망가진 표정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보여지는 자체가 개그다.
손현미작가님은 이여성에게 뽀너스를 줘야한다.



전체사진에 가운데에서 청순한 미소를 흘리고 있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는 배우이다.
누가봐도 매력적이다.
그러나 사진이 아닌 현장에서 바라봤던 눈매에서 풍기는 매서움이 지금도 뇌리를 스친다.
한승질할 스타일이다. 모르면 몰라도... 하하하.
아무튼 이런말을 해도 난 자격이 있다. 사진 이쁘게 찍었으니깐...


그렇게 해서
다양한 캐릭터의 배우들이 극중인물로  변신을 거듭하면서
톱질을 슬근 슬근 하게 되는 것이다. 배우의 끼는 고뇌와 자기 변신을 향한 끝없는 노력에 의해서 생성되어지는 것이다.
사진가가 눈을 달련하기 위해 쉼없이 그 스스로를 벼리기하는 것처럼 말이다.
배우나 사진가나 닮은 것은 내 안에 있는 것을 보여주는 작업이라는 점이다.